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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07-23 14:36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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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면 치매 걸릴 위험 24% 감소

피부에 수포와 통증이 나타나는 대상포진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02~13년)를 이용해 대상포진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은 집단과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의 10년간 치매 발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은 집단에서 실제 치매가 발생한 비율이 치료집단에 비해 1.3배 높았다. 10년의 추적 관찰 기간 중 대상포진 치료집단에서 해마다 새롭게 치매가 발생한 환자 수는 인구 1000명 당 9.36명꼴이었다. 반면 대상포진에 걸렸지만 치료를 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해마다 치매 환자가 인구 1000명 당 12.26명꼴로 발생했다.

대상포진을 앓았어도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 환자는 치매에 걸릴 위험도가 24%, 약 4분의 1 감소했다. 사망 위험도도 39%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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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선 기자



대상포진은 어릴 때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 주변으로 퍼져서 발생한다. 수포와 통증이 느껴지면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해야 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물집과 발진이 사라진다 해도 이차 감염이나 만성 신경통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신경 침해적 성질이 국소부위 또는 전신의 염증과 면역체계 이상을 유발해 치매 발병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세포 안으로 침입할 때 인슐린분해효소(IDE)를 수용체로 이용한다. IDE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해 이 효소의 활성이 차단되면서 대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흔하게 발생하는 대상포진과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의 역학적 연관성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밝혀낸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두 질병의 인과관계를 확정적으로 입증한 것은 아니므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에 걸렸을 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백신을 접종하면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을 6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50세 이상 성인은 미리 백신을 맞고 평소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면 유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통상포럼.."전략적 모호성은 곧 한계 부딪힐 것"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자유·공정무역 원칙과 국익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제2회 대한상의 통상포럼'을 열고 중국의 무역정책 전망과 우리 기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안총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신정훈 미국 변호사는 미·중 경쟁의 본질은 지정학, 경제, 기술 면에서 전략적인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 "미국이 우방국과 경제번영네트워크(EPN) 구축을 제시하고 중국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제안한 EPN이 구체화해서 발전하면 첨단기술 산업분야에서 느슨한 형태로 경제 블록이 형성될 수 있어 우리 기업들이 대비해야 한다"며 "중국은 EPN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RCEP) 조기 타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일대일로(一帶一路) 강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 추진 등 아시아의 중심적 위치를 추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한 "미중 경쟁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완전히 독자적으로 가는 디커플링(complete decoupling)은 불가능하다"며 "중국이 한국의 제1 수출시장이라는 입지도 당분간 변함이 없을 것이므로 중국과 관계는 협력의 틀을 계속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중 무역갈등 (PG) [김민아ㆍ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미중 무역갈등 (PG) [김민아ㆍ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발제를 통해 "현재 세계 교역질서는 선진국과 신흥국이 차세대 경제 주도권을 두고 각축을 벌이며 재편되는 과정에 있다"며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은 기존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로 중국 등 신흥국과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우호적인 국가들만으로 새로운 다자체제를 만들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선임연구원은 이어 "우리가 그간 취해온 전략적 모호성이 곧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며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에서 국익 위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자유무역을 기본 원칙으로 명확히 해서 일관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가 원칙과 국익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미국과 중국이 모두 한국의 협력을 적극 요청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 기업이 분야별로 맞춤형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정부는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시장경제, 자유무역, 다자무역, 비차별 등 기본 원칙을 내세워 우리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밀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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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맨유), 미첼리 안토니오(웨스트햄) 향한 레이저 눈빛.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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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실점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이었다. 웨스트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데클란 라이스가 강슛을 날렸다. 이를 본 강 포그바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핸드볼 반칙. 맨유는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안토니오가 포그바의 핸드볼 반칙을 본 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농담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그바는 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하지만 안토니오는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웃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 역시 '포그바는 안토니오가 팀 동료인 페르난데스에게 자신에 대해 농담하는 것을 지켜봤다. 중계 카메라가 포그바를 잡았을 때 그의 돌처럼 굳은 표정은 포그바가 그 실수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은 "큰 곤경에 빠졌다. 포그바는 페널티킥을 내줬고, 머리를 맞은 척했다. 민망하다. 사람이 원하면 몸은 피할 수 있지만, 팔로 막을 수는 없다. 맨유에 큰 문제를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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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천만배우로 불리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보여준 인간적인 매력이 '여름방학'을 통해 드러났다.

7월 24일 방송되는 tvN ‘여름방학’ 2회에서는 강원도 한달 살이 중 손님으로 찾아온 박서준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여름방학’은 강원도 한달 살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정유미와 최우식의 홈캉스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은 첫 방송 전부터 tvN ‘삼시세끼’, ‘윤식당’ 등 힐링 예능 시리즈를 탄생시킨 나영석 PD 사단의 새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 정유미와 최우식이 출연한다는 점 때문에 시청자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정유미는 영화 ‘부산행’으로,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천만배우가 됐다. 그런 두 사람이 ‘여름방학’에서는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유미는 앞서 ‘윤식당’에서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여름방학’에서도 그대로 발휘했다. 정유미는 텃밭에서 수확한 소박한 재료로 샐러드를 만들어냈고, 칼에 손이 베이자 번쩍 들어 지혈에 나섰다. 작품 밖 정유미의 인간적인 모습은 시청자에게 친근함으로 다가왔다.

최우식은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배우였다. 베일에 쌓였던 최우식도 실제 절친한 사이인 정유미를 만나 진솔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우식은 정유미에게 “평소 장이 연약하다”고 똥과 방귀 이야기를 서슴없이 꺼냈다. 뿐만 아니라 최우식은 대파를 묶여있는 채로 텃밭에 심는 등 엉뚱한 매력까지 뽐냈다. 최우식의 허당 같은 모습이 ‘여름방학’의 웃음 포인트가 됐다.

이처럼 ‘여름방학’은 ‘윤식당’을 통해 익숙해진 정유미에 뉴페이스 최우식을 더해 시청자에게 힐링과 신선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실제로 절친한 누나-남동생 사이인 정유미와 최우식의 끈끈한 남매 케미도 방송에 진정성을 더하는 요소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첫방송 직후 불거진 왜색 논란과 게임 표절 의혹은 더욱 안타깝다. 이에 대해 ‘여름방학’ 측은 지난 19일 표절 의혹 속 게임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고, 왜색 논란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수용해 2차 촬영 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택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지도 높은 천만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이 멋 부리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는 힐링을 느끼고 있다. 두 사람의 진짜 우정과 소탈한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는 열쇠가 된 셈이다. 이 점은 '삼시세끼'와 궤를 같이 한다. '여름방학'이 왜색 논란과 표절 의혹을 딛고, 정유미와 최우식의 우정을 무기 삼아 '삼시세끼'처럼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장수 예능 시리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여름방학’ 캡처)
광주FC 펠리페.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펠리페.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매년 K리그2(2부)에서 K리그1(1부)로 승격하는 팀들은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 최대 과제다. 여기에는 외국인 공격수의 역할이 중요한다. 이들의 득점력에 따라 팀의 운명이 결정된다.
K리그2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외인 공격수들은 K리그1 무대에서도 얼마나 자신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느냐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K리그1과 K리그2에는 분명 수준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K리그2 정상급 공격수가 K리그1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는 현재 중국슈퍼리그 허베이에서 뛰고 있는 말컹(26·브라질)이다. 2017년 K리그2에서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경남FC의 승격에 큰 역할을 했다. K리그1 무대를 밟은 2018년에는 26골로 역시 득점왕에 등극했다. 그 해 경남은 K리그1에서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선 승격팀인 광주FC의 펠리페(27·브라질)와 부산 아이파크의 호물로(24·브라질)가 관심의 대상이었다. 12라운드까지는 둘 다 무난하게 K리그1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제2의 말컹’으로 평가받는 펠리페는 6골로 득점랭킹 4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광주가 뽑아낸 10골 중 무려 60%를 책임졌다. 펠리페의 활약 여부는 광주의 승패와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K리그2에선 19골로 득점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부산 호물로.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 호물로.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호물로는 시즌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현재는 4골·1도움으로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올 시즌 팀의 공격 2선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고 있음에도 4골을 뽑아 더 돋보인다.
K리그1 잔류를 1차 목표로 삼은 광주와 부산은 각각 펠리페와 호물로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발휘해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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