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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09-14 14:3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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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문재인 정부에서는 법무부 장관이 불공정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교육,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은 군복무 불공정 특혜로 민심의 역린을 건드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두 개의 바이러스와 사투 벌이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와 불공정 바이러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교육과 복무 불공정 논란에 대단히 민감하다”며 “그러나 여당은 단독범, 공범 운운하며 ‘엄마찬스’ 황제 군 휴가 (내용을 폭로한) 청년의 실명까지 공개하고 있다. 사태 해결은커녕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불공정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매우 높다”며 “현 정부 들어 공정의 사전적 정의도 바뀌었다는 지적이 있다. 남이 하면 반칙과 특권이고 자신들이 하면 공정이라는 궤변이 일상화되며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괴물 정권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법무장관 불공정 특혜 논란의 최종 종착역은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이 의도된 침묵으로 사태를 더 악화시켜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관이 뒤늦게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하고 이번 사태를 그냥 덮고 가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해도 된다고 또는 국민을 이기겠다는 발상”이라며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민심의 눈높이에 맞춰 법무장관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전 국민 통신비 지원과 관련해선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뿌리며 지지율 관리할 때가 아니다. 청년 살리고 취약계층 위한 긴급 생계 지원 집중하라”며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이 더 시급한 민생과제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용인하는 태도를 취해 온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할 경우 북한이 큰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부른 '워터게이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Rage)>(15일 출간 예정)를 MBC가 입수해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ICBM 도발에 대해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 중 만약 ICBM을 발사한 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만약 발사한다면, 그러면 김정은은 큰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어느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큰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ICBM 발사하면 어느 누구보다 큰 문제 겪을 것"

이 발언 뒤 "미국에서 누구도 가져본 적 없는 새로운 핵 무기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우드워드는 전했다.

최악의 경우 신무기를 활용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우드워드는 추후 확인한 결과 미군이 비밀 무기를 시스템을 개발한 사실은 확인할 수 있다고 썼다.동행복권파워볼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는 인터뷰가 진행된 이후인 올해 2월 공개된 W76-2 저위력 핵탄두를 의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위력을 줄이는 대신 사용가능성을 높인 무기로, 전문가들은 북한 핵시설 등 특정 목표물에 국한해 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새로운 핵무기" 과시…저위력 핵탄두 말하는 듯

트럼프 특유의 과시하는 말투일 수 있지만, 실제 트럼프 취임한 2017년 초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조과관은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CIA의 은밀한 작전이나 군사적 공격으로 김정은 정권을 전복하는 것까지 9개 방안을 검토했다고 <격노>는 밝혔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에서 "재래식 무기의 현대화"라고 표현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관용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거리 미사일은 모든 나라들이 가지고 있다. 없는 나라가 없다. 그렇지 않나?"라며 우드워드에게 반문했다.

"그건 큰 문제가 아니다.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1월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뭔가를 저지를 것이란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터뷰가 진행된 지난해 12월, 김정은 위원장의 북한은 연말까지로 미국과의 협상 시한을 제한해 놓고 있었다.

한편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이틀 전 "당장은 어떤 종류의 도발 징후들도 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취재진 질문에는 침묵…'엄벌' 호소 국민청원에 55만명 이상 동의



을왕리 치킨배달 가장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영장심사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씨(가운데)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2020.9.14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A(33·여)씨는 14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으로 이동했다.

A씨는 패딩 점퍼에 달린 모자를 눌러써 얼굴 대부분을 가렸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중부서에서 "왜 음주운전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A씨는 "사고 후 (곧바로) 구호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잇따른 물음에도 침묵했다.

그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9일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B(54·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을왕리 치킨배달 가장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영장심사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씨(가운데)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2020.9.14 tomatoyoon@yna.co.kr


A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고,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내면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A씨에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사고 당시 벤츠 승용차에 함께 탔던 A씨의 지인 C(47·남)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실시간파워볼

이 벤츠는 C씨의 회사 법인차량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차량을 운전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

A씨와 C씨는 사고 전날 처음 만난 사이로 나머지 일행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숨진 B씨의 딸이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며 낸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55만명 넘게 동의했다.

B씨의 딸은 청원 글을 통해 "7남매 중 막내인 아버지가 죽었고 제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며 "일평생 단 한 번도 열심히 안 사신 적 없는 아버지를 위해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son@yna.co.kr
"오랜만에 무실점, 현무 굿".. 11G만 클린시트 만족한 김기동





(베스트 일레븐)

“11경기 만에 실점을 안 한 거 같다.”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선수들이 강원 FC전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점을 칭찬했다.

포항은 13일 오후 7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0 20라운드 강원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포항은 팔라시오스가 경기 시작 1분도 안 되어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25분 송민규, 후반 17분 팔로세비치가 연속 골을 넣어 강원을 완파했다.

그야말로 완벽한 승리였다. 시작하자마자 득점을 올렸고, 전반 중반에 송민규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나머지 시간도 실점 없이 승리를 굳히며 포항은 5위 대구 FC와 승점 차를 7점까지 벌린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우리가 11경기 만에 실점을 안 한 거 같다.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부분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무실점에 기여한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

수비진에서 최후의 보루인 강현무 골키퍼를 특히 칭찬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전술적으로 계속 준비한 걸 펼칠 수 있게 역할을 해준 현무의 선방이 없었으면 준비한 전략을 풀어나가기 어려웠을 거다. 위기에서 현무가 잘 선방해 줘서 마지막까지 잘 준비했던 대로 경기를 전략적으로 했던 거 같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어 “앞으로도 가야 할 위치가 있기 때문에 계속 또 이런 경기를 하겠다”라며 지금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포항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강등 위기에 놓인 수원 삼성과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포항이 수원을 꺾는다면 상주 상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뉴스엔 박은해 기자]

'비밀의 숲2' 서동재(이준혁 분)가 실종된 지 2주가 지났다. 극 중에서는 5일 남짓이지만 4회차 내내 서동재 실종 에피소드는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10회 방송 말미에서 범인이 경찰이라는 단서만 밝혀졌을 뿐, 서동재 생사도 여전히 확인 불가다.

이에 시청자들은 "실종 에피소드를 너무 질질 끈다" "종영까지 6회밖에 남지 않았는데 전개가 너무 느리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실종 사건 수사가 더디다고 불평하기 전에 무엇이 서동재를 찾기 힘들게 만들었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9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 10회에서는 서동재의 실종 전 행적을 조사하는 황시목(조승우 분)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서동재가 맡았던 사건, 검색 기록, 방문지, 만났던 사람들을 모두 조사하며 실종 단서 찾기에 매진했다. 그러나 서동재와 함께 일했던 수사관, 검사는 무언가를 숨기려는 듯한 모습이었고, 실종 전 서동재와 만나기로 했던 대검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우태하(최무성 분) 역시 관련 단서를 감추기 급급했다.

한여진(배두나 분)도 용산 경찰서 형사들과 수사에 나섰지만 진전은 미미했다.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전 동두천경찰서장은 알리바이를 위조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상사이자 경찰청 정보부장 최빛(전혜진 분)도 한여진이 보려던 자신의 서류를 황급히 감추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서동재를 찾기 위해 황시목, 한여진과 같은 주인공들이 투입됐지만 좀처럼 진전 없이 변죽만 울리는 이유. 왜 실종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지, 어째서 검사와 형사들이 헛다리만 짚고 다니는지 문제의 원인을 찾다 보면 작품의 큰 줄기인 '검경갈등'이 드러난다. 수사권 조정이라는 이슈를 앞에 두고 단 하나의 결점도 용납 못 하는 검찰과 경찰은 어떻게든 서동재 실종사건을 자신의 조직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했다.

최빛 입장에서는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경찰이 절대 실종사건 범인이어서는 안되고, 우태하는 경찰이 범인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야 수사종결권, 영장 청구권 등 검찰의 권리를 경찰에 넘겨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상황을 조작하고, 거짓말을 늘어놓는 이들 때문에 서동재 실종사건 수사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

그렇게 '비밀의 숲2'은 서동재 실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잊은 채 서로 잇속만 챙기려는 검찰과 경찰 모두를 비판한다. 작가와 감독의 역량 부족으로 여겨졌던 지지부진한 전개조차 검경에 의해 방해받는 수사를 상징하는 큰 그림인 것이다. 황시목과 한여진이 이기적인 상사들이라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서동재를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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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의 숲2'스틸/tvN 제공)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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