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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10-14 14:33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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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KT융합기술원장, 인간수준 장애 예측 기술 발표
제조·교통 등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AI 엔진 4개
두산산업차량 등과 협업..데이터 증폭 기술도 개발
2021년 AI 인지시스템 시장 71조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융합기술원 홍경표 원장이 4대 산업용 융합 AI 엔진을 설명하고 있다.


“2011년부터 융합사업을 했고 2014년에 컨버전스연구소장을 했지만 (2016년 3월)알파고를 보고 깜짝 놀랐죠. 인공지능(AI)이 무진장 빨라지겠다. 그래서 부랴부랴 집중했습니다.”

홍경표 KT융합기술원 원장(전무)은 14일 산업에 적용 가능한 ‘4개의 AI 엔진’을 발표하며 “AI스피커를 이용한 일반고객 시장뿐 아니라 통신, 시설물관리, 제조, 교통, 물류 시장에 AI를 접목해 산업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걸 돕겠다”고 밝혔다.

제조·교통에 가능한 산업용 AI 엔진 4개 발표

KT가 이날 발표한 4개 엔진은 ①네트워크 AI ②기가 트윈(Giga Twin)③로보오퍼레이터(Robo-Operator)④머신닥터(Machine Doctor)다. ‘네트워크AI’는 수 만가지 통신장비 경보 패턴을 AI가 학습해 장애 예측과 복구를 위한 조치 사항을 도출하는 것이고, ‘기가 트윈’은 실물에 가까운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고 실제와 가까운 예측 데이터를 제공해 교통분야 등에서 2시간 이후의 교통 흐름을 예측하는 모델이다. ‘로보오퍼레이터’는 건물의 냉난방 설비 등에 최적화된 제어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것이고, ‘머신닥터’는 사운드, 진동, 전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계결함시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진단해준다.

두산산업차량 등과 협업..데이터 증폭 기술도 개발

네트워크AI는 KT가 국내 최대 통신사이고 통신관련 데이터가 많으니 할만하다지만, 기가 트윈이나 로보오퍼레이터, 머신닥터 처럼 교통이나 건물, 공장에 적용되는 AI는 데이터도 별로 없는 KT가 어떻게 개발했을까.

홍경표 융합기술원장은 협업과 기술개발을 강조했다. 그는 “공장에 MES(제조실행시스템,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데이터가 많아도 이를 제대로 쓰는 기업은 거의 없다. (해당 도메인 기업과 협업해)빅데이터로 학습시키는 게 필요하다”면서 “똑같은 기계라도 상태가 달라 하나의 레벨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으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고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학습시킨다. 부족한 데이터를 증폭시키는 기술(AI 알고리즘)도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KT는 두산산업차량과 지게차 냉각펜 소리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이고, 경쟁사(SK텔레콤 T맵)보다 데이터가 부족한 원내비 사업은 도로에 공간모델을 만들어 부족한 데이터 모수 문제를 극복하고 있다. 고객의 통신망 장애 데이터를 네트워크 상에서 학습용 가상 데이터로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네트워크AI에 적용하기도했다.

2021년 AI 인지시스템 시장 71조원

더미(dummy)통신사가 아닌 AI 기술로 지능형 네트워크를 서비스하는 회사, 산업용 AI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말인데, 홍 원장은 “당장은 금융권 등 전국망이나 가상사설망(VPN)을 쓰는 회사에 네트워크AI를 제공해 통신망 운영을 자동화해주고 기업의 설비를 예지보전해주는 시장, 교통이나 신호 등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관심있다”고 했다. IT 컨설팅회사 아토스(Atos)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들은 2021년 AI와 인지 자동화시스템에 총 520억 유로(한화 71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케인(27)의 몸 상태를 두고 말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부상 우려에 대해 “그는 다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선수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지 않는다. 케인은 건강하고 기민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케인의 부상을 우려하는 발언을 공공연히 해왔던 모리뉴 감독에 대한 대응이다.

토트넘은 리그 등 국내 대회는 물론 UEFA 유로파리그까지 매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10월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는 총 3경기를 치르게 돼 있다. 지금까지 웨일스와 평가전, 벨기에와 네이션스리그 경기 등 2경기를 치렀다.

케인은 시즌 시작 후 지금까지 대표팀과 토트넘에서 29일간 10경기에 나섰다.

모리뉴 감독으로선 손흥민과 더불어 토트넘의 ‘쌍포’인 케인의 부상이 염려될 만한 일정이다.

모리뉴 감독은 이번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나는 시즌 끝날 때까지 토트넘의 친선경기에는 케인을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압박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웨일스전에서는 케인을 쉬게 했으나, 벨기에전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했다.

벨기에전을 앞두고 케인이 훈련 중 다쳤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은 커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언짢은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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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료진이 케인 몸 상태를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에 다소 피로감을 느꼈을 뿐이며, 벨기에전 직전부터는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우리 대표팀에서 혹사당해 다친 선수는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 왜 이런 논란이 지속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전투기서 전차·미사일·공격 드론까지…대만 방어전력 확충
미중수교 이후 제한 판매 관행 완전한 탈피…중국 거친 반발



로켓 발사하는 HIMARS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 신냉전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항의에도 대만에 거침없이 첨단 무기를 판매하면서 '대만 요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4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최근 7종류의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정부는 우선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슬램이알(SLAM-ER), F-16 전투기 부착용 데이터 링크, MQ-9 리퍼, 하푼 대함 미사일 5종류의 무기 판매를 승인하고 의회에 판매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상륙 저지를 위한 수중 기뢰, 대전차 미사일 등 다른 무기의 대만 판매 승인 요청 절차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들 무기가 향후 대만에 인도되면 중국 인민해방군에 맞선 대만군의 방어 능력은 상당히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HIMARS는 트럭에 실려 발사되는 다연장로켓 시스템이다.

상대의 공격을 피해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탄의 종류에 따라 30∼120㎞ 떨어진 곳에 최대 6발의 로켓을 기습적으로 날릴 수 있어 유사시 대만 해안에 상륙하려는 상대방 전력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슬램이알은 한국 공군도 F-15K에 장착해 운용 중인 정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 최대 사거리가 270㎞에 달해 대만 인근에서 발사해도 중국 동부 연안에 있는 군 지휘 시설 등 전략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된다.

MQ-9 리퍼는 미국 공군이 주로 공격용으로 운용 중인 무인기다. 헬파이어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를 달고 24시간 이상 날아다니면서 운용하는 쪽의 인명 피해 우려 없이 정찰과 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하늘의 암살자'라고도 불리는 리퍼는 특히 지난 1월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제거하는 데 투입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미군 무인기 MQ-9 리퍼
[미국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대만군이 육·해·공에서 모두 발사될 수 있는 대함 미사일인 하푼을 신규로 다수 도입하게 되면 중국 해군 함정의 대만 섬 접근이 한층 어려워질 수 있다.

미국 정부가 이처럼 중요한 무기들을 대거 대만에 팔려는 행동은 1979년 미중 수교 이후의 관행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다.

1979년 수교와 동시에 미국은 중국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용해 대만과 단교했다.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간헐적으로 무기를 팔았지만 이마저도 중국과 관계를 고려해 대만이 겨우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의 소극적 수준에서 이뤄졌다.

이 때문에 역대 대만 지도자들은 국제적 고립 속에서 미국에서 핵심 방어 무기를 수입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에 크게 기울어진 군사적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만회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을 중국에 대항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만의 재무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이런 관행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는 작년 중국의 거친 반발에도 F-16V 전투기, M1A2 에이브럼스의 대만형인 M1A2T 전차의 대만 판매를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미군 M1A2 전차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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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으로서는 수십 년 만에 공중과 육상 핵심 전력을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최신형 전투기와 전차 도입의 전략적 의의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작년 한 해 판매가 결정된 무기의 총 판매액만도 100억 달러(약 11조4천억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년간 대만이 미국에서 도입하기로 결정된 무기는 1979년부터 2018년까지 대만이 미국에서 도입한 전체 무기의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은 국방부 내에서 '대만 요새화'(Fortress Taiwan)로 알려진 작업을 강화하면서 중국군에 대항해 균형을 맞추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이 '미수복 지역'인 대만에 무기를 대주는 것이 수교 당시 약속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노골적으로 어긴 것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행위는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중국 주권과 안보 이익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이후 상황에 따라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cha@yna.co.kr
[스포츠경향]

롯데 댄 스트레일리가 13일 사직 LG전을 마친 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직 | 김하진 기자

롯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32)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외인 투수 중 한 명이다.

스트레일리는 13일 현재 29경기에서 13승 4패 평균자책 2.61을 기록 중이다.

마운드 각 부문에서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평균자책 부문에서는 3위, 다승 5위, 승률 4위(0.765), 삼진 1위(185개), 이닝 2위(182.2이닝),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1.02) 2위, 퀄리티스타트 5위, 피안타율 1위(0.209) 등에 자리하고 있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제공

KBO리그 첫 해, 낯선 환경에서도 적응을 잘 한 스트레일리가 거둔 성적이다. 그러나 스트레일리는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13일 사직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만큼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는가’라는 질문에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시즌을 들어갈 때 기준을 제일 높게 잡기 때문에 평균자책 3위, 이닝 2위 등의 성적이 아쉬울 정도다. 모든 분야를 1등을 하고 싶을 정도로 스스로 기준을 높게 잡는다”고 했다.

스트레일리의 매 시즌 목표는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는 것이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미국에서도 느낀 건데 그런 목적을 가지고 들어가야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그런 목적이 없으면 좋은 선수가 아니다. 항상 최고가 되기 위해서 갈구하고 그러기 위한 마인드를 유지한다”고 했다.

각종 기록 중에서도 스트레일리가 가장 집중하는 것은 삼진 부문이다. 그는 “타자가 홈런을 친다면 투수는 선발로 나서 삼진 10개 잡아줘야 비슷한 수치라고 생각한다. 한국 타자들이 컨택 능력이 좋고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기 때문에 삼진 1위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삼진을 많이 잡는 비결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된다”고 답하며 빙그레 웃기도 했다.

최고를 원하는 스트레일리는 항상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며 야구를 즐기려고 한다. 그는 올시즌 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동료의 얼굴로 티셔츠를 만들고 응원도구를 준비하기도 했다. 스트레일리는 “야구를 즐기고 팀 메이트를 즐겁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KBO리그라던지 한국이 너무 좋기 때문에 매일 기분 좋게 출근에서 야구를 즐기고 있다”고 했다.

롯데는 시즌 막판 실낱같은 5강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레일리는 4일 휴식 후 등판을 하면서 팀의 5강 싸움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그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던지겠다”고 했다.

스트레일리는 팬에 대한 애정도 크다. 이날도 팬들이 스트레일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티셔츠를 유니폼 안에 입었다며 보여주기도 했다. 스트레일리는 “팬들이 만들어 준 여러가지 티셔츠를 입고 있다. 소매를 잘라 입는걸 좋아해서 최근에는 유니폼 안에다가 입고 경기를 뛴다”고 했다.

사직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차기 총재로 추천된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

■ 차기 총재로 전 두산 구단주 대행 정지택 추천

"공무원 시절부터 직접 사회인 야구팀을 만들어 야구를 할 정도로 좋아한다"

차기 총재로 추천된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70)에 대한 두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KBO는 어제(13일) 열린 'KBO 제5차 이사회' 에서 차기 총재로 정지택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70)을 만장일치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운찬 현 KBO 총재는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오는 12월 임기가 끝난다.

정지택 차기 총재 후보는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9년까지 통계청 통계조사국장,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정책심의관, 전 기획예산처 예산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중공업 부회장으로 지냈고, 현재는 두산중공업 고문이다.

정 후보는 공무원 시절부터 사회인 야구를 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 발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과제도 산적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10개 구단 모두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는 포스트 시즌 적자에 대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했다. KBO 회비 또는 야구발전 기금까지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산 출신의 전문 경영인을 선택한 것은 각 구단이 리그 산업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KBO를 중심으로 구단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산업화에 나서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10개 구단 통합 마케팅 관련 논의도 새 총재에게 놓인 숙제다.


허민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인 하송 대표이사도 KBO 이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스프링 캠프 청백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허민 의장

■ 안팎으로 휘청이고 있는 키움, 하송 대표이사 '한마디도 없었다!'

"키움의 하송 대표도 참석했는데. 한마디도 안 하고 가셨습니다." KBO 고위 관계자는 어제 이사회에서 키움 측의 발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도덕적으로 비난하고 비판할 수는 있지만, KBO 또는 사장단이 감독을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KBO 고위 관계자는 또 현재 키움의 감독 교체 논란에 대해 10개 구단 사장들은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허민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인 하송 대표는 별다른 발언 없이 이사회 참석 일정을 소화했다.

최근 키움은 안팎으로 휘청이고 있다. 감독 교체 이후 2승3패를 기록하며 3위에서 4위로, 그리고 어제는 5위까지 떨어졌다.

어제(13일)까지 키움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37경기를 소화했다. 이제는 시즌 마무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인데 경기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감독 교체를 둘러싼 비난 여론뿐 아니라 송사에 휘말린 구단 사정도 공개됐다.

지난 8일엔 중앙노동위원회가 임은주 전 부사장이 키움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부당해고가 맞다'며 임은주 전 부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키움 측은 노동위원회의 판단에 승복할 수 없어 행정 소송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은 오늘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워 KT와 수원에서 맞붙는다. 6위 KIA와는 4경기 반, 7위 롯데와는 5경기 차여서 아직 가을 야구를 안심할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FX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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