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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1-01-12 12:30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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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자동차 전장에 쓰이는 메모리반도체 주력
지난달부터 주문량 크게 늘어, 위탁생산 풀캐파 도달
자동차 신뢰성 평가 'AEC-Q100' 이미 5종 인증 받아
"올해 매출 중 자동차 전장 비중 20% 달할 터"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가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제공=제주반도체)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지난달부터 메모리반도체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은 이미 최대치(풀캐파)에 도달했습니다.”

12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제주반도체(080220) R&D(연구·개발)센터에서 만난 박성식 대표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오랜 불황 터널을 지나 최근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이미 메모리반도체 재고를 소진한 거래처들로부터 주문이 이어진다. 이러한 흐름은 올 한 해 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반도체는 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다. 팹리스는 자체 공장 없이 반도체 개발만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R&D 중심 회사를 말한다. 통신용 반도체 글로벌 1위인 미국 퀄컴이 대표적이다. 제주반도체는 파워칩과 윈본드 등 대만 업체들에 메모리반도체 생산을 맡긴다.

통상 팹리스 업체가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반도체)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제주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영위한다. 메모리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이 과점하는 분야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 등 대기업들이 주력하는 분야가 아닌, 통신장비와 가전, 자동차 전장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한다.

박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2019년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과 함께 미중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어려웠던 한해”라며 “지난해엔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이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면서 어려움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8년 당시 1445억원(본사기준)에 달했던 제주반도체 매출액은 2019년 1090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일굴 수 있었다. 우선 글로벌 통신용 반도체 업체 퀄컴으로부터 5G(5세대 이동통신) 메모리반도체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박 대표는 “이번 인증은 5G 모듈에 퀄컴 통신용 반도체와 함께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를 탑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퀄컴으로부터 또 다른 메모리반도체 제품 인증도 앞두고 있으며, 대만 미디어텍과도 관련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올해 자동차 전장에 쓰이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제주반도체는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5개 메모리반도체 제품에 대한 ‘AEC-Q100’(자동차용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 인증을 받았다. 이는 자동차에 들어가기 위해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박 대표는 “추가적으로 메모리반도체 2종이 AEC-Q100 인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렇듯 AEC-Q100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국내와 함께 해외 유수 자동차 전장업체들에 활발히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중 3%에 불과했던 자동차 전장 비중이 올해 2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동행복권 역시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 중이다. 제주반도체는 동행복권 지분 44.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동행복권은 오는 2023년까지 △로또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다양한 복권 수탁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한다. 동행복권은 지난해 사상 처음 5조원 이상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 대표는 “동행복권이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면서 제주반도체 연결기준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복권사업은 어디까지나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강형욱 "반려견 문제에 적극 개입해야"
보호자에게 필요한 자세는 단호한 통제
미니핀 사랑이vs 포메라니안 공주, 평화 시동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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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는 훌륭하다’가 규칙을 세우고 유지해야 하는 것이 다견 가정 보호자에게 중요한 것임을 단단히 일깨웠다.
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미니핀과 포메라니안이 각각 두 마리씩 살고있는 사랑이네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랑이네는 언뜻 보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4마리의 개가 만나게 되면 전쟁이 발발한다. 특히 미니핀 사랑이와 포메라니안 공주는 서로를 향해 극한 공격성을 표출하는 주범들인 것.

특히 얼마 전 헐거워진 안전문을 밀고 나온 사랑이가 공주를 공격하다 눈 밑에 수술을 받은 사실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길 정도였다. 이에 이 다견 가정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강형욱과 이경규, 장도연은 여러 실험을 통해 네 마리 강아지들의 관계성을 살폈다. 그 결과 사랑이가 강아지들한테 공격적이고 유독 공주에게 적대감이 있다는 사실과 미니핀 복돌이가 외부인에게 공격적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더불어 강아지들이 싸울 때마다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않은 보호자의 행동이 문제를 키웠다는 것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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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다견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계”라고 말하며 규칙을 세우면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반려견에게 보호자의 단호한 통제가 통해야 함을 주지시키며 제대로 된 보디블로킹부터 올바른 산책법까지 정확한 방법을 전수, 보호자가 고민견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새로운 신뢰 관계를 쌓아가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네 마리의 강아지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으로 충분한 산책과 과도한 애정 주지 않기를 전하며 훈련을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사람과 반려견 사이에 행복한 상생을 추구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제주CBS 고상현 기자]

그래픽=안나경 기자
휴대전화 채팅앱에서 만난 10대 청소년을 "보호해주겠다"며 가출하도록 꼬드긴 뒤 수차례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받았다. 다만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는 기각됐다.

◇재판부 "피해자 상상하기 어려운 공포 겪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38)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10년간 피고인 김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또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취업제한을 명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나 내용을 보면 죄질이 매우 나쁘다.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과 공포를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하거나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 고상현 기자

◇채팅앱 통해 만나…"보호해줄게" 가출 꼬드겨

공소사실에 따르면 화물차를 이용해 전국을 다니며 화물 배송 일을 하던 김씨는 A(16)양과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났다. 수개월간 채팅이나 통화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러다 김씨는 A양으로부터 "집에 있기가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부터 김씨는 A양에게 수시로 "제주에 내려오면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해주고 보호해주겠다"며 가출하도록 꼬드겼다.

급기야 지난해 9월 2일 오전 김씨는 A양이 사는 경기도까지 화물차를 몰고 가서 A양을 태웠다. A양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신분증과 교통카드, 휴대전화가 들어있던 가방을 받았다.

이후 김씨는 충남 목천, 천안, 목포를 거쳐 제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A양을 데려갔다.

◇사흘간 자택에 감금한 후 수차례 성폭행

A양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보호해주겠다"던 김씨의 모습은 사라졌다.

김씨는 A양과 만난 당일부터 성범죄를 저질렀다. 지난해 9월 2일 저녁 배를 타기 위해 목포를 향해 이동하던 중 모 휴게소에 화물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A양을 성폭행했다.

또 같은 날 밤 천안시 한 물류센터에서 택배 물품을 내리는 작업을 마친 뒤 재차 범행했다.

제주시 자택에 도착한 9월 3일 밤부터 5일까지 사흘간 A양을 감금한 상태에서 수차례 성폭행했다. 특히 사건 충격으로 자해를 한 A양을 둔기로 심하게 때리기도 했다.


그래픽=고경민 기자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 기각…"재범 위험성 '중간'"

검찰은 재판에서 김씨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도 청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에게 보호관찰 명령 외에 전자발찌 부착까지 부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그 이유로 "징역형의 선고, 신상정보 공개, 보호관찰‧취업제한 명령만으로도 피고인의 재범 방지와 성행(성품과 행실) 교정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성범죄자 위험성 평가척도(K-SORAS) 평가와 정신병질자 선별도구(PCL-R) 평가에 따른 성범죄 재범위험성이 '중간' 수준으로 평가된 점 등도 참작됐다.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 고상현 기자
특별방역대책 종료 시점인 17일보다 하루 앞서 대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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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말인 16일에 발표한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와 특별방역대책이 종료되는 17일보다 하루 앞서 후속 조치를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는 토요일(16일) 정도에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해 브리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일정이 확실해지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통상 일요일에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면 금요일 정도에 새로운 조정안을 발표했었지만, 현재 관련 협회와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수용해 심층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다만 헬스장 등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서는 일괄 영업재개가 아닌 단계적 재개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3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인 지 이제 1주일을 넘어서는 초기 상황"이라며 "완만한 감소 추세를 최대화하는 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합금지 업종의 운영(금지) 해제도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금주 말까지 6주째 집합금지가 실시되고 있어 생업상 애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장기간의 집합금지로 생계 곤란을 겪거나 여기에 대한 불만이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부분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다만 "현재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다중이용시설은 지난해 11월 상당수 집단감염이 발생한, 즉 방역적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이라며 "애초에 거리두기 단계를 설계할 때부터 그러한 특성을 반영해 2.5단계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계획됐고, 거기에 따라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이들 시설의 영업이 재개된다고 해도 여전히 방역 위험을 어떻게 최소화할지가 고민스러운 부분"이라며 "해당 (업종의) 협회나 단체와 협의하고 있고 현재 질병관리청이 방역적 위험도를 평가하면서 수칙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선 "격상 기준인 '주 평균 일일 환자 수 400∼500명대'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금주 상황을 보면서 단계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현행 5단계 거리두기 체계의 근본적 개편 관련 질문에는 "방역이나 의료대응 체계 측면의 역량이 커졌고, 조만간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됨에 따라 현재 체계의 개편 필요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면서도 "지금은 3차 유행의 대응을 겨우 안정화하는 초기 단계로, 거리두기 개편이 자칫 현행 거리두기 방침이나 3차 유행을 줄이기 위한 국민의 노력을 소홀히 만들 위험이 있다. 3차 유행 축소의 가속화에 초점을 두되 유행이 안정되면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착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민수 기자 msg@imaeil.com
하루 2천∼3천명 증가…"의료시스템 엄청난 압박에 한계점"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1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말레이 압둘라 국왕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비상사태 선포 동의"
[AFP 자료사진=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왕궁은 "압둘라 국왕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 비상사태 선포에 동의하셨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왕궁은 "비상사태는 8월 1일까지 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된다"며 "언제 비상사태를 끝낼지 국왕께 조언할 특별 자문팀을 구성한다"고 덧붙였다.

압둘라 국왕은 작년 10월 25일 무히딘 야신 총리가 비상사태 선포 동의를 요청했을 때는 "현시점에 필요가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세를 보여 정부가 수도권 등에 이동통제령(MCO)를 재발령하자 비상사태 선포에 동의했다. 무히딘 총리는 전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상황이 심상치 않고, 의료시스템이 엄청난 압박을 받아 한계점에 이르렀기에 이동제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적용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의료진 벽화 앞에서 코로나19 검사
[EPA=연합뉴스]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 셀랑고르, 페낭, 라부안, 말라카, 조호르, 사바 등 8개 지역에는 이동통제령이 재발령돼 다른 주 이동 금지는 물론 거주지 반경 10㎞를 벗어날 수 없다.

필수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재택근무를 하고, 외식이 금지되며 슈퍼마켓 등을 방문할때는 한 가정에서 2명만 갈 수 있다. 결혼식 피로연 등 사교행사는 할 수 없다.

규제 위반시 감염법 위반 혐의로 최대 1천 링깃(27만원)을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파항, 페락, 클라탄 등 6개주에는 사교행사 등을 금지하는 조건부 이동통제령(CMC0), 펄리스와 사라왁주에는 가장 낮은 형태의 이동통제령(RMCO)을 적용한다.


쿠알라룸푸르 전경
[AP=연합뉴스]


말레이시아는 작년 3월 18일부터 두 달간 엄격한 이동통제령을 내렸다가 규제를 단계적으로 풀었고, 9월 초까지만 해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으로 잘 유지됐다.

하지만, 교도소 집단감염 사태, 사바주 지방선거 집단감염 사건, 세계 최대 장갑회사 탑 글로 집단감염 등으로 확진자가 작년 11월부터 일일 1천명대로 올라가 최근에는 2천명이 넘는다.

이달 7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3천27명까지 치솟았다.

확진자는 전날 2천232명 추가돼 누적 13만8천224명, 사망자는 누적 555명이다.

말레이시아 코로나19 지정 병상의 70% 이상이 환자들로 찼고, 1천450명 이상 의료종사자들이 감염되거나 격리됐다.

지난주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리와 장관들 전체가 검사를 받았다.


말레이시아 확진자 2천226명 추가돼 누적 13만8천여명
[말레이시아 보건부]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백신 확보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미국 화이자와 1천280만 회(640만 명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640만 회(320만 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32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도록 백신 공동구매·배분 기구 코백스(COVAX)와 계약했다.

말레이시아는 11일 화이자와 1천220만회(610만명) 분량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화이자 백신의 조건부 사용을 승인했으며, 내달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무히딘 총리는 중국 시노백과 칸시노바이오로직스 백신,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구매를 위한 협상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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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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