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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1-02-23 15:11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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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을 저울질하던 추신수(38)의 마음을 신세계그룹이 훔쳤다.

신세계그룹은 23일 "FA 신분이던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봉 27억 원 중 10억 원은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구단과 협의 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통해 보여준 성공적인 커리어와 성실함 그리고 꾸준함에 주목했다. 여기에 팀 내 리더십, 동료들의 평판, 지속적인 기부활동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코리안 빅리거의 품격을 높게 평가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히면서 "지난달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직후부터 추신수 측에 꼭 같이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차례에 걸쳐 전달하는 등 관심을 표명했다"고 협상 과정을 전했다.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SK 와이번스는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했고, SK 와이번스를 인수하게 된 신세계그룹은 자연스레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추신수의 국내 복귀는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구단의 관심사이자 주요 목표였지만,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인수를 계기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의 정성은 추신수의 입단 소감과 추신수 측 관계자의 말에서도 공통으로 드러났다. 추신수는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고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하면서 "영입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신세계그룹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로 고마움을 나타냈다.

추신수 측 관계자도 '스포탈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이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추신수 측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측이 구단 인수 후 적극적으로 추신수의 국내 복귀를 추진했고, 그러한 신세계그룹의 의지와 노력이 추신수가 국내 복귀를 결정하는데 영향이 없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추신수 영입을 명문 구단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과정으로 여겼다

지난주부터 추신수와 신세계그룹은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지만, 추신수는 이미 메이저리그 8개 팀의 제안을 받은 상태였다. 이중 내셔널리그팀이 5팀이었고, 최종적으로는 내셔널리그 1팀과 아메리칸리그 1팀이 남았다.

국내 복귀 자체는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추신수 측 관계자는 "추신수는 좋은 몸 상태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때 한국으로 돌아가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 했다"고 얘기했다.

다만 한 번도 서보지 못한 월드시리즈 무대가 끝까지 추신수를 고민하게 했던 이유였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뛰면서 포스트시즌은 단 3차례 가는 데 그쳤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 처음으로 경험했고,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2016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떨어진 것이 마지막이었다.

텍사스와의 7년 계약이 끝나가면서 트레이드 얘기가 몇 차례 나왔고, 그때마다 추신수는 팀을 옮긴다면 월드시리즈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고 싶어했다. 이번에 최종 제의한 두 팀도 제시액은 높지 않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아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가족들과의 상의 하에 22일 오전 복귀 의사를 밝혔고, 신세계그룹은 추신수라는 초대형 선수를 '신세계 야구팀 1호 선수'로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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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추신수 영입 소식은 때아닌 연고지 이전 논란으로 놀란 인천 야구팬들의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신세계그룹은 "추신수의 영입은 명문 구단의 명성을 되찾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인천 야구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조병규, 학폭 의혹에 입장문
"폭행한 사실 없다" 강력 부인
"왜 매번 과녁이 되어야 하나"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텐아시아
배우 조병규/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내비쳤다.

조병규는 2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음날 선처를 호소하는 연락이 온 이후에도 억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든 상태였다"며 "선처를 해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 악의적인 글들이 올라오며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사진과 말 몇마디면 진실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상황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는 조병규는 "결과적으로 뉴질랜드 동창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다른 동창생의 허가 없이 임의로 사진을 도용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며 "서로 같은 학교를 나온 것은 맞으나 일면식이 없던 사이고 노래방을 간 사실도 없으며 폭행한 사실은 더 더욱 없다"고 설명했다.

이후 학폭 의혹에 대해 하나씩 해명한 그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과 글 하나로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악의적인 프레임 안에 들어가니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근 몇 일간 해서는 안될 생각들을 떨쳐 내며 버텼다"고 밝혔다.

이어 "왜 매번 이런 휘발성 제보에 저는 과녁이 되어 매 번, 매 순간 해명을 해야하냐"며 "제가 피드백이 조심스러웠던 건 제 해명 정보들이 또 다른 화살이 되어 하나의 소설에 구색을 맞추는 도구가 되어진다는 사실도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조병규는 "사진과 말 몇 마디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오해를 받는 이 상황이 감당하기 버겁다"며 "익명성 허위제보와 악의적인 글들에 일일히 대응할 수 없고 전부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니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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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사진=텐아시아DB



앞서 조병규는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학폭 가해자로 지목하면서 도마에 올랐다. 글쓴이는 "배우 ㅈㅂㄱ(조병규)는 제게 있어 무척 두려운 존재였다"며 "이제와서 물타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스카이캐슬' 때부터 언론에 말해봤지만 이슈화되지 않고 시도할 때마다 묻혀 포기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외에서 살면 방송을 잘 안보게 되는데 조병규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니 인스타, 유튜브에 나오고 각종 미담들이 나올 때 괴롭고 화가 났다. 제게 그는 분명 나쁜 사람이고 벌 받아야 하는 사람이며 제게 사과해야 한다"며 학폭 피해를 입은 상황을 전했다.

이후 또 다른 동창생의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 누리꾼은 조병규가 유학을 가기 전 함께 동네에 살았고, 이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지난 17일 허위사실 유포를 한 네티즌에게 받은 확약서를 공개했다. 조병규 측은 "악의적인 목적으로 조병규 배우를 향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형법 제311조)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을 근거로 법적 책임을 묻고자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병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선처를 호소하는 연락이 온 이후에도 억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선처를 해주기로 했지만, 그 이후 악의적인 글들이 올라오며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사진과 말 몇마디면 진실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상황에 당황했고,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과 반박들로 인해 저는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뉴질랜드 동창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다른 동창생의 허가 없이 임의로 사진을 도용했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같은 학교를 나온 것은 맞으나 일면식이 없던 사이고 노래방을 간 사실도 없으며 폭행한 사실은 더 더욱 없습니다. 이 글을 쓴 당사자 또한 허위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지인을 통해 선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강조드리고 싶은건 절대 강요와 협박에 의한 사과와 삭제가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한 사실은 있으나 강제로 운동장을 탈취하거나 폭행한 사실 또한 없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2학기에 부천으로 전학을 왔습니다. 또한 돈을 갈취하거나 오토바이를 탄 적도 단 한 순간도 없습니다.

저는 축구선수를 꿈꿨던 장난기 많고 낙천적인 학생이였습니다.

모두가 그렇듯 친한 친구가 있었고 친하지 않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기억에서조차 자유로워 질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과 글 하나로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악의적인 프레임 안에 들어가니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근 몇 일간 해서는 안될 생각들을 떨쳐 내며 버텼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글을 기재하고 진위여부 판독이 겁나 계정을 삭제하고 글을 삭제하고 왜 매번 이런 휘발성 제보에 저는 과녁이 되어 매 번, 매 순간 해명을 해야하나요. 제가 피드백이 조심스러웠던 건 제 해명 정보들이 또 다른 화살이 되어 하나의 소설에 구색을 맞추는 도구가 되어진다는 사실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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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말 몇 마디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오해를 받는 이 상황이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익명성 허위제보와 악의적인 글들에 일일히 대응할 수 없고 전부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니 기다려주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23일 오후 김창룡 경찰청장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도착하고 있다.

공수처장 취임 이후 진행되는 관련 기관 예방 일정의 일환이지만 김 처장이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라 일각에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2021.2.23/뉴스1

newsmaker82@news1.kr
존슨 총리 "영국 스포츠 경기장 개찰구 다시 움직일 것" 발표

손흥민이 2경기를 관중 앞에서 뛸 수 있게 됐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0-21 최종 38라운드 때 최대 1만명 관중을 수용해 경기할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은 컵 대회 결승전을 포함해 올 시즌 최소 2경기를 관중 앞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해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에는 EPL 최종 라운드 때 소수 관중 입장을 허락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영국은 23일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411만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국민들이 너무 지쳐있는 만큼 봉쇄 제재를 다소 완화하고 점진적으로 스포츠 등 문화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존슨 총리는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 스포츠 경기장의 개찰구가 다시 움직일 것"이라며 유관중 전환을 약속했다.

봉쇄 완화는 날짜별로 이루어진다. 우선 3월18일부터 18세 미만 학생들의 교육 과정 스포츠가 허용되고, 3월29일부터 실외 테니스 코트와 실외 수영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경기장 상황에 따라 최다 1만명 혹은 수용 관중의 25%가 EPL 최종전을 '직관'할 수 있다.© AFP=뉴스1

5월17일부터는 실내·외 스포츠 이벤트가 허용된다. 최대 1000명 혹은 경기장 수용 인원의 50% 중 더 적은 숫자에 해당하는 만큼 관중을 받을 수 있다.

EPL과 같이 대규모 실외 좌석을 갖춘 스포츠를 위한 예외 조항도 있다. 최대 1만명 혹은 수용 인원의 25% 중 적은 숫자만큼 관중을 받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5월17일 이후 EPL은 딱 한 경기, 5월24일 열릴 38라운드 최종전만 남아 있다.

지금의 계획대로라면 EPL 최종전에선 각 경기장마다 최대 1만명 혹은 전체의 25%의 제한 유관중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한편 영국축구협회는 영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 4월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일부 유관중으로 치러 향후 흐름을 체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 치를 카라바오컵 결승전과 5월24일 열릴 EPL 38라운드 레스터 시티 원정을 관중 앞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tree@news1.kr
조응천 의원, 부동산등기법 개정안 발의
"단순 등기 정보 전자 열람에 수수료 부과해서야"

서울 잠실의 공인중개사무소 앞을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성형주기자

[서울경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여당에서 발의됐다.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등기부등본의 전자 열람 때에는 수수료를 면제해주자는 취지다.

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법원 등기 정보의 전자적 열람 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부동산등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조 의원은 제안이유를 통해 “등기부 발급의 경우 공문서의 효력을 지니므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지만 단순 등기 정보의 전자적 열람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취지와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인터넷 등 전자적 방법으로 등기기록을 열람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면제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대한 국민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법원 등기소에서는 전자열람 시 700원의 수수료를 내도록 하고 있다. 발급 시에는 1,000원을 내야 한다. 등기 열람은 주택 매매, 임대차 계약 등에 앞서 권리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시장이 확산하면서 부동산 등기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등 타 부처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대부분의 인터넷 민원 발급 수수료가 무료인 점과 비교해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은 공공데이터의 제공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하게 하고, 동법 시행규칙은 인터넷 등 전자적 방법을 통한 공공기관의 정보에 대해 1일 1시간 내 이용자가 무료로 열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법원에서 제공하는 등기사항은 공공기관의 정보에 해당하지만 모든 열람방법에 대해 이용자가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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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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