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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07-29 10:03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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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26)이 만족스러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달 20일 키움과 입단 계약을 맺은 러셀은 2주 자가격리를 거쳐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데뷔했다. 러셀은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2루수로 뽑히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키움은 러셀을 첫 경기부터 3번 유격수로 선발출장시키며 약 2달 가까이 비어 있던 외국인 타자의 임무를 기대했다. 그리고 러셀은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기대에 응답했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를 더한 타선의 무게감을 앞세워 6-2로 두산을 꺾고 3위에 복귀했다.


러셀은 첫 두 타석에서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 무사 1루에서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를 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다음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러셀은 9회 1사 2,3루에서 김하성이 고의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된 뒤 다시 이형범의 초구를 2타점 좌전 적시타로 받아쳤다.


경기 후 키움 관계자는 "러셀이 클러치 상황에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 공을 봐야 할 때는 지켜보고 공격적으로 나가야 할 때는 초구부터 자신있게 스윙한다. 확실히 자신의 야구가 정리돼 있는 선수다. 타석에서 머리가 고정돼 있고 자기 스윙이 있어 첫 경기부터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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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역시 경기 후 "마이너리그 때부터 내 야구 방식이다. 확신이 있으면 볼카운트를 낭비하지 않는다"고 초구 안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의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 대해 "자신감 있게 타석에 임했다. KBO리그 문화는 다를 수 있으니까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내가 할 일만 하려고 했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야구와는 다른 KBO리그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박병호에게도 도움을 받고 있다. 경기 전 몸을 풀며 박병호와 이야기를 나눈 그는 "그가 한국 야구에 대해 많이 알려줘서 적응하기 편하다. 그는 나의 '형님'"이라며 '형님' 두 글자를 한국말로 또박또박 말했다. 단어는 자가격리를 함께 한 스카우트가 알려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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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은 "야구장 분위기,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 야구할 기회를 얻게 돼 정말 좋다"며 약 9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소감을 드러냈다. 절실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메이저리거 출신 러셀이 키움의 반등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 아직 한 경기이긴 하지만 러셀의 연착륙 가능성이 무한히 드러난 데뷔전이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새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 데뷔전부터 공·수 맹활약
-앞 타자 고의4구에도 자기 할 일에 집중한 러셀 “한국야구 문화 존중”
-“다시 야구할 수 있을까 걱정” 월드시리즈 우승팀 주전 유격수는 야구가 목말랐다
-러셀만 애타게 기다린 손 혁 감독 “야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인상적”


키움 새 외국인 타자 러셀인 데뷔전부터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잠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컵스의 주전 유격수였던 애디슨 러셀이 1군 무대에 다시 서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303일이었다.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그 유격수는 KBO리그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상을 남겨 ‘역시 메이저리거’라는 찬사를 받았다. 키움 히어로즈가 바라는 ‘러셀 쇼 타임’은 이제 시작이다.

데뷔전부터 '메이저리거 클래스' 보여준 러셀


러셀은 첫 출전 경기부터 키움 벤치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했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키움 손 혁 감독은 최근 인터뷰 자리에서 ‘러셀’의 이름을 밥 먹듯이 꺼냈다. 키움은 6월 승패 마진 ‘+13’을 기록하다 7월 들어 ‘-4’로 부진한 흐름이다. 손 감독은 러셀의 합류가 팀의 반등점이 되길 바라는 눈치였다.

러셀은 6월 20일 키움 구단의 영입 발표 뒤 비자 발급과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퓨처스리그 경기를 두 차례 소화하고 나서야 1군 무대를 밟았다. 7월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데뷔한 러셀의 활약상은 왜 키움 구단과 손 감독이 애타게 그를 기다렸는지를 증명했다.

러셀은 이날 유격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와 더불어 2안타 2타점 맹타로 팀의 6대 2 승리를 이끌었다. 러셀은 키움이 0대 2로 뒤진 6회 초 무사 1루에서 KBO리그 데뷔 첫 안타로 출루한 뒤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김혜성의 희생 뜬공으로 동점을 만드는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9회 초 상황은 더 극적이었다. 두산 벤치는 9회 초 1사 2, 3루 위기에서 김하성을 자동 고의4구로 거르고 러셀을 상대했다. 하지만, 러셀은 깨끗한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 거르고 러셀이라는 두산 벤치의 선택은 실패로 돌아갔다.

손 감독은 경기 뒤 “선발 투수인 에릭 요키시가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불펜진이 깔끔하게 남은 이닝을 막아줬다. 김하성의 역전 홈런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러셀은 깔끔한 수비와 더불어 공격에서 결정적인 활약상을 보여줬다. 허튼 플레이 없이 모든 상황에서 최선 다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라며 기뻐했다.

303일을 기다린 러셀의 간절함 "다시 야구할 수 있을까 걱정"


러셀은 303일 만의 1군 무대 경기에서 야구에 대한 갈증을 완벽하게 풀었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손 혁 감독의 표현처럼 러셀은 튀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만 집중하는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한국 야구를 존중하는 마인드도 돋보였다. 러셀은 “그저 한국 무대 첫 데뷔전을 재밌게 즐기고 싶었다. 팬들의 환영 아래 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9회 초 앞 타자 고의4구 상황에서도 무언가 큰 타구를 만드는 것보단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충실히 집중하고자 했다. 자존심이 상하는 감정은 없었다. 한국 야구를 존중하고 여기 문화에 내가 맞춰 가는 게 맞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전 러셀의 마지막 1군 무대 경기 출전은 무려 303일 전이었다. 러셀은 시카고 컵스 소속 시절인 지난해 9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방출됐다.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러셀은 오랜 기다림 끝에 KBO리그 무대에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주전 유격수였던 러셀에게 야구를 향한 목마름이 극에 달했었다.

“지난해 마지막 1군 경기를 소화한 뒤 이렇게 오랫동안 야구를 못 하고 있을지 생각조차 못 했다. 솔직히 언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감정이 있었다. 이렇게 키움에 입단해 한국 무대에서 다시 경기에 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생각보다 첫 경기가 잘 풀려 더 마음에 든다.” 러셀의 말이다.

키움은 ‘러셀 쇼 타임’을 첫 경기부터 제대로 느꼈다. 러셀이 유격수 자리를 맡아주며 김하성이 3루수로 이동해 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날 김하성은 그에 화답하듯 결승 솔로 홈런으로 호쾌한 스윙을 선보였다. 손 감독이 이날 선택한 ‘3번 러셀 카드’가 제대로 통한 셈이다.

손 감독은 “러셀이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으면 한다. 2, 3, 4, 5번 타순 가운데 어디에 넣을지 고민했는데 3번에 러셀을 넣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이정후는 타순과 상관없이 좋은 타구 질을 보여주는 선수라 4번에 넣었다. 박병호도 5번으로 들어가 편안한 자리에서 쳤으면 했다. 앞으로 중심 타순은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러셀의 침착함에 만족하는 손 혁 감독 "센터라인 야수에 바라는 그림"


키움은 러셀의 합류와 더불어 후반기 대약진을 노린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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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혁 감독이 러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고척돔 첫 훈련 때 구장 조명 상태를 확인한 것이었다. 러셀은 고척돔 구장 조명 상태를 점검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손 감독은 “나는 투수 출신 감독이라 정확한 건 잘 모르지만, 러셀이 첫 훈련 때 가장 먼저 구장 조명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더라. 불빛에 따라 송구할 때 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듯했다. 조명 위치와 상태를 세세하게 먼저 파악할지 몰랐는데 그런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러셀의 성격 자체도 ‘침착하고 차분함’에 가깝다. 흔히 외국인 선수에게 나오는 평가인 ‘활발하고 흥이 넘친다’와는 다소 다른 스타일이다. 손 감독은 오히려 센터라인 야수에게 필요한 덕목이 바로 ‘침착함’이라며 러셀의 성격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 감독은 “서두르지 않고 자기 루틴을 지키며 계획대로 하려는 걸 직접 봤기에 러셀에 대한 큰 믿음이 생긴다. 자기 할 말은 딱 하지만, 전반적으론 앞으로 나선다기보단 조용한 성격에 가깝다. 개인적으론 센터라인 야수라면 침착해야 좋겠단 바람이 있다”라며 큰 만족감을 내비쳤다.

키움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7월 30일 불펜 투구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8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마운드에 복귀하게 할 계획이다. 브리검을 포함해 외야수 임병욱도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키움은 그렇게 바라던 완전체를 이루게 된다. 러셀의 합류로 키움 전력은 리그 1위 NC 다이노스를 위협할 만큼 좋아졌다. 과연 키움이 러셀과 함께 후반기 대약진으로 유력 우승 후보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개관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외관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앰버서더 호텔 그룹이 서울 서북지역에 사물 인터넷 (IoT) 등 첨단 시서을 적용한 '머큐어 앰버서더 서울 홍대'를 오는 8월1일에 개관한다.

머큐어 앰버서더 홍대는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으며 앰버서더 그룹이 처음으로 서울 서북지역에 개관하는 호텔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머큐어 앰버서더 홍대는 사물 인터넷 (IoT) 및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스피커를 설치한 총 27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스토랑과 로비 바(Bar), 피트니스 센터, 코인 세탁실, 비즈니스 미팅 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호텔은 트렌드 변화가 자주 이뤄지는 홍대 중심에 자리한 만큼 여타 그룹 호텔보다 더 앞서가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4층에 자리한 로비에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게 무인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할 수 있다. 3인에서 최대 4인의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주니어 스위트 룸'은 노천탕을 구비하고 있어 오붓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에 개관 당일에 투숙을 예약한 고객에게 특별 제작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이밖에 호텔 숙박권, 식사권, 웰컴 드링크(환영 음료), 미니 손 소독제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100% 당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호텔 공식 홈페이지 '앰배텔'에서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 30%,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앰배서더 플러스 회원은 40%까지 할인해 준다.

seulbin@news1.kr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 내 담배 흡연량이 다시 증가하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보로 제조업체인 알트리아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빌리 기퍼드는 이날 실적 발표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여행과 외부 활동은 줄고 자유 시간은 증가하면서 흡연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지원금과 늘어난 실업급여도 미국 내 흡연을 늘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과일과 민트향 전자담배를 규제한 식품의약국(FDA)의 지난 2월 결정 이후 5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사용자의 일반 담배 회귀 현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알트리아는 애초 4∼6% 줄 것으로 예상했던 올해 미국 내 담배 사업 부문 매출의 감소율이 2.0∼3.5%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알트리아는 올해 2분기 순매출은 19억4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 가까이 준 것으로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흡연과 관련이 있는 사망자는 연간 48만명을 넘고 있다.

담배 판매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담배 판매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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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분양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뉴스1 자료사진)ⓒ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막이 올랐다. 이제 시장의 관심사는 분양가가 얼마나 저렴해지느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분양가가 20~30%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을 주목하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와 분상제 분양가를 비교하기 위해 지난 16일 강동구청에 택지비 감정평가를 신청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공시지가가 크게 올라 분상제 분양가가 HUG와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한다.

29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13개구 모든 지역과 경기 3개시(과천·하남·광명) 13개동, 정비사업 이슈 등이 있는 서울 5개구 37개동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다.(표 참조) 전날까지 관할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하지 못한 민간 분양단지는 분상제 사정권에 들어간다.

분상제는 애초 지난 4월 말 이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반분양을 위한 재건축 조합 총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3개월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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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분상제가 본격 시행하면서 이제 관심사는 분양가 인하 효과다. 국토부는 지난해 분상제 적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 시내 3개 아파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분양가가 현재보다 20~30% 저렴해질 것이라고 했다.

국토부 시뮬레이션대로라면 서울은 매매 가격의 절반 수준인 '반값 아파트'가 나올 수도 있다. 현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HUG 분양가는 시세의 70% 안팎인데 여기서도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이 주목하는 곳은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이다. 분양가를 두고 조합 내홍이 최고조에 달한 둔촌주공 재건축은 지난 28일 오전 강동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일단 분상제 회피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마련했다.

이와 별개로 조합은 지난 16일 강동구청에 분상제 분양가 산정을 위해 택지비 감정평가를 신청했다. 3.3㎡당 2978만원의 HUG 분양가와 분상제 분양가를 비교하기 위해서다. 조합 관계자는 "감정평가 결과가 8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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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현장.(뉴스1 자료사진)ⓒ 뉴스1




둔촌주공 일부 조합원은 분상제 분양가가 HUG보다 높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최근 정부가 공시지가를 크게 올렸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분양가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분상제 분양가가 HUG보다 높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둔촌주공의 경우 분상제 분양가가 잘 나와야 3000만원 초반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현재보다 분양가가 10~15% 정도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가심의위원회 의사록 공개 등 분양가 산정 절차가 앞으로 더 깐깐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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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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