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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10-09 15:15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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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수라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7회에서는 TOP6가 데뷔 연차만 도합 180년에 빛나는, 끝판왕 트롯 내공을 지닌 '트로트 퀸' 여사6를 맞이해 쫄깃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라는 임영웅과 빅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임영웅은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을 선곡했다.

임영웅은 '어느 날 문득'을 통해 가슴 먹먹한 무대를 선사했고, 결국 100점을 기록했다. 특히 정수라는 '어느 날 문득' 녹음 당시 심적으로 힘들었던 만큼 임영웅의 노래를 듣다가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외에도 정수라는 이찬원과 '꿈의 대화'로 듀엣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정동원은 정수라를 위해 '난 너에게'를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정수라는 헤럴드POP에 "처음 '사랑의 콜센타' 섭외 요청을 받고 평소 즐겨부르던 트롯 장르라 망설임 없이 응했다. 또 요즘 가장 핫한 친구들인 TOP6가 궁금하던 차에 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영웅이 내 노래 '어느 날 문득'을 선곡했을 때는 처음에 정말 놀랐다.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이곡이 내가 정말 힘들었을 때 만들었던 노래라 나 혼자만의 노래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수라는 "내가 이곡으로 아픔과 후회를 이야기했다면, 임영웅은 나와는 또다른 회상, 희망, 사랑이 느껴지는 담담함으로 멋지게 표현해줘서 순간 울컥한 게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을 비롯해 TOP6를 처음 보았지만 참 편하고 즐거운 기운이 느껴지는 후배들이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즐겁게 녹화했던 것 같다"고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상주 GK 박지민, "입대 생각에 김태완 감독님께 인사"





(베스트 일레븐)

상주 상무의 골키퍼 박지민이 수원 삼성 시절 상주와 치른 프로 데뷔전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상주의 수문장 박지민은 소속 팀 상주가 8일 구단 SNS를 통해 공개한 ‘상상 뽀시래기 행복읽기’ 영상 콘텐츠에서 지난해 11월 30일 수원 소속으로 상주와 치른 프로 데뷔전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민은 “경기 전에는 곽상득 코치님께 가서 인사하고 경기 후에는 김태완 감독님께 인사드렸다. 상주에 지원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이어 박지민은 등번호 29번에 얽힌 일화를 얘기하며 매탄고 선배인 곽희주 코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파워사다리

매탄고 2학년 당시 옆 반에 가서 노래를 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옆 반 담임선생님이 노래를 하고 가라고 하셔서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며 발광 응원봉을 마이크 삼아 ‘먼지가 되어’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상주의 ‘상상 뽀시래기 행복읽기’는 한국어 위키백과인 ‘나무위키’에 올라간 선수에 대한 설명을 읽고 선수가 직접 이에 대해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상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본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상상 뽀시래기 행복읽기’에 등장하는 선수는 공격수 오세훈, 오현규, 골키퍼 박지민으로 모두 U-22 자원들이다.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를 밟은 만큼 세 선수에 대한 일반 팬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세 선수의 나무위키에는 선수 관련 에피소드가 다수 올라와 있다.


[뉴스엔 임윤지 기자]

“라이브 talk 채팅 기능을 없애야 한다”, “비대면 시스템은 절대 모창 능력자가 이길 수 없는 구도다”

비대면 언택트 방식의 녹화로 진행되고 있는 ‘히든싱어 6’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다.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6’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 방식을 개편했다. 녹화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투표방식도 변경된 가운데 이 투표방식이 모창 능력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히든싱어 6’은 본방송 전 매주 월요일 6시 30분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을 통해 미리 무대를 공개하고 문자로 실시간 투표를 받고 있다.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하면 영상 옆 ‘라이브 TALK’로 다른 네티즌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스포성’ 댓글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현장에서는 목소리나 발음 같은 게 명확히 안 들려서 모창 능력자가 더 유리하다”며 “온라인 투표할 때는 반주 소리가 크지 않고 목소리가 더 또렷이 들린다”는 반응도 나왔다. 현장 투표는 큰 반주 소리와 주변 잡음 등 여러 요소 때문에 원조 가수에게 불리하지만 온라인 투표는 가창자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모창 능력자에게 불리하다는 것이다.

‘히든싱어 6’은 기존에 연예인 패널과 100명의 청중 평가단이 한 공간에 모여 진짜 가수가 누구인지를 투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난 9월 7일 녹화분부터 불가피하게 녹화방식을 변경했다.

녹화방식을 변경한 이후 출연한 원조 가수 김종국, 설운도는 각각 73.1%, 59.8%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개편 전에는 원조 가수가 다수 탈락했었기에 더욱 대비된다.

물론 독보적인 음색을 보유한 김종국, 데뷔한 지 40년이 된 베테랑 가수 설운도이기에 모창능력자와의 차이가 크게 벌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지적한 ‘라이브 TALK의 스포일러 댓글’과 ‘주변 환경이 바뀌어 모창 능력자가 불리하다’는 의견도 무시할 수는 없다.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인 ‘히든싱어’인 만큼 열심히 노력한 모창 능력자에게도 불리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사진=JTBC '히든싱어 6' 캡처)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순우리말 상표만 쓰는 건설사 '0', LH마저 외국어 작명에 가세



서울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74주년이 되는 한글날을 맞은 가운데, 생활 터전인 주거 단지의 이름에서 우리말이 사라지는 경향이 거세지고 있다.

9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위 안에 드는 건설사 가운데 주거 단지 상표명(브랜드명)에 우리말만 사용하는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없다.

아파트명에 순우리말 상표를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영주택(사랑으로), 코오롱건설(하늘채), 금호산업(어울림)도 각각 '애시앙', '더 프라우', '리첸시아'라는 외국어 상표명을 보유하고 있다.

'꿈에그린'이라는 순우리말 상표로 유명했던 한화건설은 지난해 8월 '포레나'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존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를 포레나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는 모두 외국어·외래어나 한자다.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디 에이치'와 '힐스테이트', 대림산업 'e편한세상'과 '아크로', GS건설 '자이', 포스코건설 '더샵',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푸르지오써밋',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롯데건설 '롯데캐슬'과 '르엘', SK건설 'SK뷰' 등이다.

중견 건설사도 마찬가지다. 호반건설 '베르디움'과 '호반써밋, 태영건설 '데시앙', 반도건설 '유보라', 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두산건설 '위브'와 '더 제니스', 우미건설 '린', 쌍용건설 '예가'와 '더 플래티넘', 한라 '한라비발디', 서희건설 '스타힐스' 등이 있다.파워사다리


한화건설 포레나 아파트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심지어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마저 기존 주거 상표였던 '뜨란채', '천년나무'를 대체할 목적으로 '휴먼시아'나 '안단테'와 같은 상표를 개발해 외국어·외래어 작명에 가세했다.

특히 최근 들어 시공사들이 주거 단지의 특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명에 애칭(펫 네임)을 붙이는 현상이 가속하면서 우리말 단지명이 설 자리는 더욱더 좁아지고 있다.

교육 환경은 '에듀', 숲은 '포레스트', 공원은 '파크', 친환경은 '에코', 한강 변은 '리버', 호수는 '레이크'를 단지명에 조합해 사용하는 식이다.

또 다수의 건설사가 공사에 참여하는 공동 시공(컨소시엄)이나 차별화·고급화를 부각하기 위해 주택 상표가 빠지는 단지명에도 예외 없이 외국어나 외래어 조합이 사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2018년 연말 9천510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탄생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가 대표적인 경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의 주거 브랜드 출시가 크게 유행한 2000년대 초반에는 단지명이 영문, 한문, 한글 등으로 다양한 편이었다"면서 "2010년대부터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구성이나 브랜드 고급화·차별화 전략에 따라 주거 상표에 외국어가 등장하는 경우가 월등히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단지명은 집값과 직결되며 외국어·외래어를 차용한 아파트 작명은 고급화·차별화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퍼져있는 탓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입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이런 인식은 서서히 허물어질 기세다.

국어문화원연합회 '아파트 이름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내국인 1천명 가운데 '내가 살고 싶은 아파트 이름을 직접 결정한다면 영어·외국어 이름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5%에 그쳤다. 반면 '우리말 이름의 아파트를 선택하겠다'는 절반 가까운 49.1%에 달했다.

아파트는 외국어 이름이어야 잘 팔린다는 통념과 다르게 국민 다수는 외국어가 아닌 우리말로 된 아파트 이름을 선호하는 것이다.

이은형 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리말 주거 단지명이 촌스럽다는 인식으로 외국어 작명이 유행처럼 번졌지만, 이제는 반대로 외국어·외래어 단지명이 범람하고 불편까지 초래하는 상황"이라며 "외국어·외래어 단지명이 고급화·차별화한다는 인식은 점차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어문화원연합회 아파트 이름 국민 인식 조사
[국어문화원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redflag@yna.co.kr
길리어드社 NEJM 논문 게재
국내 투여 환자는 8일까지 579명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중증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사망률을 70%까지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던 약물로 최근 코로나로 확진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약을 투여받았다.

9일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는 위약 투여 환자보다 회복 기간이 5일 빨랐고, 중증 환자 사망률이 70%까지 낮아졌다. 제조사 길리어드사이언스사와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자들이 쓴 최종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다.

최종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5월 보고됐던 초기 임상 결과보다 회복 기간이 하루 더 단축됐다. 사망률 감소 효과는 여전히 지난 5월과 같이 통계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수치였다. 다만 연구진은 “산소 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 분석에서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사망률을 70%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논문 분석 결과 위중 환자만 비교했을 때는 사망률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했다. 국내 방역 당국은 산소치료가 필요한 코로나 환자를 ‘중증’, 인공호흡기와 에크모 등의 기계호흡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중'으로 분류하고 있다. 상태가 더 심각한 위중 환자를 놓고 보면 렘데시비르로 인해 사망율이 떨어지는지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9일 곽진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브리핑에서 “치명률(사망률)의 감소가 확인되는 그룹이 모든 환자들이 아니라 중증도에 있어서 산소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인데 그 산소치료 받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에크모나 인공호흡기 치료 또는 고유량산소요법 치료 같은 높은 단계의 중증도(위중)를 보이시는 분들에서는 여전히 치명률 감소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낮은 단계의 산소치료를 받는 분들만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고 했다.

국내에서 렘데시비르 투여받은 코로나 환자는 8일까지 579명에 달한다. 방대본은 “렘데시비르가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그리고 적용대상이 되는 환자분들에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파워볼엔트리
렘데시비르/서울대병원제공


[양지호 기자 exp@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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