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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10-16 14:02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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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안보 상황과 동떨어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화두로 꺼낸 뒤 해양수산부 공무원 북한 피격 사망 사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개 등에도 불구하고 여권에서는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하는 ‘열쇠’라는 취지의 발언이 쏟아졌다. 2년 전 남북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리고 미·북 간 대화가 이뤄질 때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마침표’로 인식될 때와는 미묘하게 달라진 부분이다.

16일 외교 당국에 따르면 방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최근 한 달 새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이 잇달아 미국을 방문해 종전선언에 대한 협력과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측 인사를 만난 한국 측 인사들의 종전선언 관련 발언이 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달리 다소 누그러지면서 미국이 종전선언 추진에 적극 동조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돼야 한다”며 “그 시작은 평화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도 했다. 이어 약 보름 뒤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 만찬 화상 기조연설에서는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만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며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한·미) 양국이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년 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비핵화와 종전선언의 선후(先後)가 뒤바뀐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의 부정적 기류는 여전해 주한 미국 부대사를 지낸 마크 토콜라 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최근 미국의소리(VOA)에 “사실상 6·25전쟁을 끝낸 상황에서 ‘종전선언’ 협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문 대통령을 엄호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의 신형 ICBM 공개 다음 날 “종전선언이 답이다”라고 했고, 같은 날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진짜 평화에 대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타운홀 행사서 트럼프 외교정책 비판
"북, 더많은 폭탄·미사일 갖게돼"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로 고립..덜 안전해져"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방송과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방송과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의 모든 폭력배(thug)를 포용하고 있다면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지도자를 언급했다. 북한과 이란의 무력 증강을 지적하며 미국이 덜 안전해졌다고 주장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과 관련, ‘미국 우선주의’로 인해 미국이 더 고립됐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후보는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방송과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 한 질문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평화안 추진과 해외 병력 감축 등을 ‘현대판 기적’이라면서 외교 정책에서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묻자 “조금”이라며 “하지만 많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 고립된 위치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며 “미국 우선주의는 미국을 혼자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란과 북한 등을 거론, “이란은 폭탄을 만들기에 충분한 핵물질을 보유하는 데 더 가까워졌다”며 “북한은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폭탄과 미사일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도 잘 돼가고 있다면서 미국이 어느 때보다 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극동과 서태평양 지역에서 고립돼 있다고 거듭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을 ‘북한 지도자’와 함께 언급하며 “세계의 모든 폭력배를 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말은 그가 북한 지도자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뜻”이라면서 “그는 러브 레터들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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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방송과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AP]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방송과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AP]
북한에 대한 바이든 후보의 이 같은 언급은 자신이 당선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등 톱다운 방식의 협상을 하고 친서를 주고받으며 이를 자랑해온 것과는 다른 대북 접근법을 취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은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 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폭력배인 김정은과의 회담을 통한 정권의 정통성 부여 등 북한에 원하는 모든 것을 줬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바이든 후보는 “그(트럼프)는 푸틴을 어떤 식으로든 상대하지 않으며, 시 주석이 거래하는 기술로부터 훔치는 기술을 배웠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그다지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외교 정책에 대한 계획, 일관성 있는 계획이 없다”고 혹평했다.

바이든 후보는 동맹 관계와 관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은 미국을 믿을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고 나토가 균열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일본과 한국은 서로 불화하고 있다고 하기도 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거의 모든 국제기구에서 탈퇴했다”며 유엔에 가면 비웃음을 받는다면서 이는 미국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백인 우월주의' 지목하자 "바이든에 안티파 물어봐라"
'음모론 리트윗' 지적엔 "다른 사람 의견일 뿐"
코로나19 대응 논란엔 "누구도 비난 못 해…코너 도는 중"

[마이애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NBC 주관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16.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백인 우월주의 논란 등을 두고 진행자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NBC 플랫폼으로 생중계된 타운홀 미팅에서 초반부터 이달 초 자신의 코로나19 감염 관련 질문 공세를 받았다. 처음엔 초기 증상을 묻는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열이 약간 있었다"라고 답했다.

많은 이의 관심을 모았던 그의 폐 상태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료진은) 폐가 조금 다르다고 했다. 감염됐을 수도"라고 답했다. 이에 진행자 서배너 거스리는 즉각 "무엇에 감염됐나"라고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는 "모르겠다. 나는 너무 많이 묻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폐 상태는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세간의 관심사였다. 주치의가 폐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더욱 화제가 됐었다.

설전은 그 이후 시작됐다. 거스리는 트럼프 대통령 입원 전 정확한 '마지막 음성 판정 시점'을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 마지막 음성 판정 시점은 백악관을 비롯한 미 정치권 내 코로나19 확산 경로 추적에 중요한 단서로 평가됐다.

아울러 음성 판정 시점은 한때 공개적인 자리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검사 주기와도 직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모르겠다. 기억도 못 하겠다"라고 했다. 매일 검사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후 백악관 확산 원인으로 지목됐던 지난달 9월26일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 지명식이 거론됐다. 거스리는 당시 행사로 13명이 감염됐다며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행사 개최에 좀 더 신중할 수 없었느냐는 지적에 "백악관 내에선 많은 검사가 이뤄진다. 모두를 검사한다"라고 항변했다. 또 "나는 대통령이고, 나는 사람들을 봐야 한다. 지하에 머무를 순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초기 위험성 무시 논란도 다시 거론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 참석 청중 한 명이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위험성을 고의로 경시했다는 밥 우드워드 신간 폭로 관련 질문을 던지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질문에 자신의 중국발 여행객 입국 금지 조치 등을 거론하며 "내가 무수한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밥 우드워드 신간 폭로를 다시 지적하자 "나는 이 나라에 공황을 안겨 주고 싶지 않았다"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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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진행자가 마스크 착용에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이전 행보를 지적하자 언성을 높이며 "많은 사람이 이 질병에 걸렸다"라며 중국을 거론, "이런 일이 일어나게 둬선 안 됐다"라고 했다. 이어 "(중국 말고는)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미리 준비해온 자료까지 꺼내 들며 "치명률에선 우리가 승자다"라고 했다. 또 "우리는 코너를 돌고 있다"라며 "곧 백신이 나올 것이고 치료법이 나올 것이다"라고 했다. 자신의 중국발 여행객 입국 금지 조치도 거듭 강조했다.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불거진 구조적 인종 차별 문제에 관해선 트럼프 대통령과 진행자가 한층 매섭게 대립했다.

거스리는 대통령이 백인 우월주의를 조장했다는 취지의 지적을 내놨고,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내게 (언제나) 이래왔다"라며 "나는 몇 년에 걸쳐 백인 우월주의를 강하게 비난했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거스리가 계속 백인 우월주의에 관한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민주당 주자) 조 바이든이 안티파(ANTIFA·반파시즘 극좌)를 비난했는지는 묻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언론이 바이든 후보에겐 애를 다루듯 질문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백인 우월주의를 비난해왔다. 다음 질문은 뭐냐"라고 화제를 돌리려는 태도를 취했다.

그러다 "뭔갈 알려줄까. 나는 안티파를 비난한다. 나는 좌파 사람들을 비난한다"라며 이들을 "민주당이 운영하는 도시를 불태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들이 하는 일을 모르나"라고 진행자에게 반문했다.

두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의 음모론 극우 집단 '큐어넌(QAnon)' 추종자 글 리트윗 등 부적절한 트위터 활동을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다. 거스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그들(큐어넌 이론)의 구원자"라고 몰아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나는 큐어넌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나는 안티파와 급진 좌파를 안다. 그들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잔혹한지를 안다. 그들은 도시를 불태운다"라고 거듭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질의가 계속 이어지자 "쇼를 통째로 낭비해 보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큐어넌 추종자 리트윗 논란에 관해선 "그건 리트윗이었다. (내가 아닌) 누군가의 의견"이라며 "나는 리트윗을 많이 한다"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거스리는 "당신은 대통령"이라며 "당신은 아무거나 리트윗하는 누군가의 미친 삼촌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리트윗을 많이 한다"라며 "언론이 아주 거짓되고 부패했기 때문"이라고 거듭 방어했다.

애초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주자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 후보 2차 토론 예정일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이후 토론 방식을 두고 이견이 일었고, 결국 대선토론위원회(CPD)는 이날 토론을 취소하고 오는 22일 마지막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바이든 후보의 ABC 타운홀 미팅과 정확히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바이든 후보가 먼저 타운홀 미팅 일정을 잡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동시 일정을 잡으면서 이 행보와 중계를 맡은 NBC를 향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OSEN=부산, 김성락 기자] 1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1사 1루 롯데 전준우의 병살타 때 LG 2루수 정주현이 1루 주자 손아섭을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135개의 병살타를 때려내고 있다. 리그 최다 병살타 팀이다.

개인 병살타 순위에서도 롯데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이대호, 전준우(이상 20개)가 공동 2위, 딕슨 마차도(17개)가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한동희(13개), 민병헌(12개), 안치홍(10개) 등 두 자릿수 병살타 선수들이 대다수다.

팀 도루 85개로 리그 5위권이고 도루 성공률도 74.6%(85성공/29실패)로 팀 전체적으로 누상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통한 결과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기동력이 떨어지는 타선 구성을 갖고 있기에 아쉬운 장면들이 속출한다.

병살타에 대한 시각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타자들에게는 누상의 주자를 지우면서 자신도 아웃되는 최악의 결과다. 하지만 그만큼 타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병살타로 연결되는 확률이 많다는 분석도 있다.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간다면 안타로 연결이 되지만 내야수들의 수비 범위 안에 타구가 머무를 경우 병살타 확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병살타 상위권에 있는 이대호, 전준우, 마차도, 한동희 등은 모두 리그 내에서도 타구 속도가 빠른편에 속한다. 빠른 타구 속도에 반대급부로 따라오는 기록으로 풀이할 수 있다. 물론 이대호, 한동희는 기본적으로 주력이 느리다.

결국 롯데 타선은 타구를 띄우지 못하면 절망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리고 롯데 타선은 올해 실제로 뜬공보다 땅볼 비율이 많다. 땅볼/뜬공 비율 1.04다. 롯데보다 높은 수치의 팀은 한화(1.06) 뿐이다. 리그 전체에서도 땅볼이 더 많은 팀은 삼성(1.01)까지 3팀에 불과하다. 특히 롯데는 병살타 확률이 가장 높은 주자 1루 상황에서 1.18의 땅볼/뜬공 비율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수치가 좋지 않다.

지난 15일 사직 LG전에서 롯데는 2-6으로 패했다. 1회 1사 1루에서 이대호, 5회 1사 1,3루에서 오윤석, 7회 무사 1,2루에서 이병규 등 3번의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병살타의 족쇄에 발목을 잡히면서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타구 스피드, 발사각 등 안타 확률을 높이는 데이터 수치들을 적용해 타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랩소도, 블라스트 모션 등의 첨단 측정 장비가 데이터 개선을 돕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롯데는 지난 비시즌 동안 이런 장비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한 팀이기도 하다. 타구 스피드 향상 측면은 도움이 됐지만 발사각 등의 문제를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선은 아직 자신의 타격관이 정립되지 않은 어린 선수들에게 더 적합하다는 이론도 있다. 롯데 타선은 자신만의 루틴이 정립된 베테랑 타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팀 전체적으로 보면 극적으로 데이터를 개선시킬 수 없는 환경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jhrae@osen.co.kr
세계 각국에서 16일 오전 현재 트위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오류를 일으켜 트위터 측이 조사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은 물론 유럽, 호주, 아시아 등 각국에서 트위터에 글을 포스팅할 수 없다거나 피드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등의 사용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용자들이 비슷한 오류를 호소하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측은 이 오류가 해킹 등 보안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대변인은 "현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을 알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류는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측의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을 다룬 보도를 트위터가 이례적으로 차단 조치를 해 논란이 이는 와중에 발생했다.

뉴욕포스트는 바이든 후보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이 2015년 자신이 몸담았던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 측 인사를 당시 부통령이었던 부친에게 소개해줬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스모킹 건'(명백한 증거)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객관성 등을 이유로 뉴욕포스트 보도에 대한 링크를 전격 차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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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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