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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09-09 14:3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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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플레이만 능청스러운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도 능구렁이다.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는 지난 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대구FC와의 19라운드전에서 후반 35분 그림 같은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4경기 만에 골을 터트린 그는 최근의 부진을 털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결승골을 도운 이는 최근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강상우였다. 공격수 출신인 강상우는 포항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성공한 후 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다시 공격수로 빛을 보았지만 제대 후 풀백 자원이 부족한 팀의 환경에 맞추어 가고 있다.

그런데 대구전에서 역전을 노리던 포항이 전술을 변화했다. 풀백 강상우를 윙어로 올렸고 효과는 5분 만에 나타났다.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올린 것이다. 강상우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하러 가던 송민규에게 “내 이야기 꼭 해”라고 외쳤다. 송민규에게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 묻자 “아마 상우 형이 관심이 고픈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상우 형 합류 후 훈련장에서 플레이를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 또 저를 잘 챙겨 주시고 최근에 항상 붙어 다니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포항에서 풀백을 소화하고 있는 강상우는 송민규의 든든한 후방 지원군이자 오버래핑 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원이다. 송민규는 “경기에서 상우 형이 제 플레이 스타일에 주로 맞춰 주신다. 항상 ‘형이 뒤에서 막아줄 테니 걱정 말고 앞에서 공격해라. 너 하고 싶은 플레이 다 해, 내가 맞춰서 찔러 줄게’라고 하는데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며 칭찬했다.

그리고 그는 포지션 경쟁자이자 선배인 남준재도 잊지 않았다. 대구전 득점 후 도움을 기록한 강상우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벤치로 달려가 레골라스 남준재의 ‘화살 세레머니’도 빼놓지 않았다. 어떤 의미였는지 묻자 “지난번에 준재 형이 밥을 먹으면서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했다. ‘골 넣으면 화살 한번 쏴주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형 세레머니를 하냐며 손사래 쳤지만 이내 화살이 몇 개 남았는지 물었다”며 웃었다. 그러자 남준재는 한 개라고 답하였고 송민규는 득점 후 그 화살을 쏘았다.



경기가 끝나자 남준재가 슬며시 다가와 “민규야 형 이제 화살이 없어…”라고 하여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비화를 전해준 송민규는 당찬 목소리로 “이제 제가 준재 형의 화살을 채워 줄 예정입니다”며 공격 포인트를 약속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항으로 합류한 남준재는 6경기 교체 출전이 전부다. 그러나 K리그 통산 220경기 출전 35골 14도움이라는 큰 경험과 노하우는 훈련장에서 나타난다. 송민규는 “준재 형을 비롯해 팀에 베테랑 형들이 많은데 항상 후배들을 위해 도와주시고 경험을 알려주신다. 그런 모습 때문에 저 같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존경을 표했다. 형들의 사랑과 애정을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 능글능글한 애교로 화답하는 그는 포항의 떠오르는 12번이다.
사업자별 위발율, KT가 28.7%로 가장 높아
“이용자 선택 제한·시장 과열 경쟁 유도 행위”

서울 시내의 한 휴대전화 매장.ⓒ뉴시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통신 결합상품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한 통신 4사에 총 8억70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별 과징금 규모는 KT 2억6400만원, LG유플러스 2억7900만원, SK브로드밴드 2억5100만원, SK텔레콤 7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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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가 통신 4사의 온·오프라인 광고물 2099건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5.1%에 해당하는 526건이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제한하고 사업자간 과도한 경쟁을 유도하는 등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였다.

사업자별 위반율은 KT 28.7%, SK브로드맨드 27.3%, LG유플러스 26.0%, SK텔레콤 8.3% 순으로 KT가 가장 높았다.

위반 유형별로는 ‘인터넷+TV 가입시 55인치 TV제공’, ‘총 106만원 할인’ 등 중요 혜택만 표시하고 이용조건은 표시하지 않는 등 이용자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누락하거나 축소해 표시하는 기만광고가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7만원 혜택’, ‘인터넷+TV 매월 4만4000원 할인’ 등 최대지원 가능 금액을 모두에게 제공하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전체 요금할인금액만 표시하는 과장광고가 36.6%였다. ‘최대 지원’, ‘위약금 100% 해결’ 등 사실과 다르거나 객관적 근거가 없는 내용을 표시하는 허위광고도 23.9%로 나타났다.

방통위가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최초로 조사한 2015년에는 통신 4사의 위반율이 90%대를 상회했다. 이후 2016년 방통위 주도하에 허위과장 광고 근절을 위한 ‘자율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면서 위반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은 “통신 4사 유통점 샘플링 조사 결과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우려할만한 수치”라며 “향후 이용자 중심 규제정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형환 위원은 “일반 소비자들은 서비스에 가입할 때 광고물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악용한 허위 과장 광고 많다는 건 유감스러운 부분”이라며 “주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2015년 방통위 조치 이후 사업자 자율협의체의 구성·운영 등으로 위반율이 감소됐다고 하나, 여전히 위반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통신사의 개선 노력과 함께 판매점에 대한 관리강화 방안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방해하고,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방통위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포항 팔라시오스(오른쪽)가 5일 대구전에서 득점한 후 강상우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팔라시오스(오른쪽)가 5일 대구전에서 득점한 후 강상우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포항 공격수 팔라시오스(27)가 ‘복덩이’로 인정받고 있다.
올 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은 팔라시오스는 17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일류첸코(12골 5도움)와 팔로세비치(5골 6도움)에 비하면 공격포인트가 많지는 않지만 측면에서 송민규와 함께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과 이어 불거진 임대설을 딛고 어느덧 포항 공격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팔라시오스는 위치를 불문하고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주로 오른쪽 측면에 배치돼 왔는데 최근에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구실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다. 측면은 물론 2선 섀도 스트라이커, 최전방 공격수로도 나서고 있다. 그는 자신의 주무기인 스피드를 살린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팔라시오스는 19라운드까지 드리블 성공 횟수 1위에 올랐다. 총 32번의 돌파를 시도해 15번을 성공했다. 경기당 평균 1.88회 시도에 0.88회 성공이다. 시도뿐 아니라 성공 횟수도 높은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경기 후반 상대 수비진의 체력이 떨어질 무렵 팔라시오스의 돌파는 더욱 위력적이다. 알고도 막지 못한다. 김기동 감독도 “멀티 포지션에 설 수 있다는 점이 스쿼드가 얇은 우리에게 긍정적”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더욱이 팀 내부에서도 인정할 만큼 팔라시오스의 최근 몸 상태가 좋다. 김 감독이 계속해서 교체 자원이 아닌 선발로 기용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 18라운드 성남전에서는 다소 부침을 겪던 송민규를 밀어내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19라운드 대구전에서는 휴식을 취하게 된 일류첸코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공중볼 경합에서는 우위를 보이지 못했으나, 팔라시오스는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착실하게 수행했다. 전반 20분에는 팀의 첫 골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후반 2분에는 직접 득점까지 해냈다. 일류첸코가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서자 팔라시오스는 이번엔 자리를 왼쪽 측면으로 옮겨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한때 미운 오리였으나 현 시점에서 팔라시오스는 포항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 됐다.
beom2@sportsseoul.com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4일 오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선박이 지난 3일 태풍 마이삭(MAYSAK) 강풍의 영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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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중공업 직원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근로자 5명·가족 2명…총 7명 확진
울산시는 중구에 거주하는 남성(38·124번)과 북구 거주 여성(54·125번), 동구 거주 여성(61·126번) 등 3명이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124번 확진자와 125번 확진자는 현대중공업 관련 확진자다.

124번 확진자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품질경영 2부에 근무하는 중구 거주 38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현대중공업 근로자 11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25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현대중공업 근로자인 121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확진자는 남편(121번 확진자), 딸 등 2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이중 현대중공업 근로자는 울산 115번, 121번, 122번, 123번, 124번 등 총 5명이다. 나머지 120번(115번 아들), 125번(121번 부인) 확진자는 현대중공업 근로자의 가족이다.

115번 확진자 감염경로는 오리무중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앞서 현대중공업 건조부에 근무 중인 115번 확진자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이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500여명을 전수조사해 밀접 접촉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115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명(121번, 122번)이 지난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15번 확진자의 둘째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1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11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123번 확진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같은 팀은 아니지만, 점심시간에 함께 양치를 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 확진자로 추정되는 115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검사 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헤럴드경제] 홍콩이 한국을 포함해 11개국과 상호 여행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한국,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베트남, 프랑스, 스위스, 독일, 싱가포르 등과 여행 왕래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는 700만명의 전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무료 코로나19 확진 검사가 홍콩의 여행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드워드 야우 상무장관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참여가 상대방 국가에 홍콩이 안전한 곳이라는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고 향후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우리 주민들에게 (여행 정상화가) 금세 이뤄질 수 있다는 거짓 환상을 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홍콩에서는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견됐다. 지난 7월 3일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홍콩에서는 일일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장기간 100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대규모 유행 우려가 고조됐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완연히 꺾이는 모습이 나타남에 따라 홍콩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식당 안 테이블에서 한꺼번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고객 수를 2명에서 4명으로 늘리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일부 완화할 예정이다.

11일부터 홍콩의 박물관이 다시 문을 연다. 또 수영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외 스포츠 시설들이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파워볼엔트리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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