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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11-20 13:02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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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늦가을 수확이 한창인 국산 '콩' 가격이 치솟고 있다. 올해 긴 장마로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품귀현상을 빚은 탓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8일 기준 국산 흰콩(35㎏) 평균 도매가격은 21만800원으로 전년 대비 11.6%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발표한 '11월 콩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산 콩 생산량은 8만7742톤으로 전년 대비 17%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2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된장이 진열돼 있다. 2020.11.20/뉴스1

photolee@news1.kr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한동훈 검사장(왼쪽),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오른쪽)/사진=뉴스1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52·사법연수원 29기)의 첫 재판이 변호사 재선임 등을 이유로 공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정 차장검사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폭행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 이유를 물었다. 공판준비기일 진행 여부는 재판부 재량이지만 일반적으로 폭행 등 간단한 사건에서는 공판준비기일 없이 재판이 진행된다.

이에 재판부는 "이 사건은 구조는 복잡하지 않지만 정 차장검사와 한 검사장의 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판의 진행 과정, 효율적 진행 방법 등에 대해 준비를 거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국민참여재판에 관한 의견도 듣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은 정 차장검사 측 변호인이 이틀 전 사임해 새로운 변호인이 선임된 관계로 공전됐다. 재판부는 3주 정도 시간을 주기로 했으나 변호인 측 요청으로 4주 후인 다음달 23일 사실상 첫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 차장검사는 지난 7월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내 한 검사장의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소파에 앉아있던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다. 이로 인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한 검사장은 정 차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감찰을 요구했다.

감찰은 맡은 서울고검은 당시 압수수색에 참여했던 검사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폭행 상황을 확인한 후 지난 8월 말쯤 정 차장검사를 피의자로 전환했다. 당시 서울고검은 정 차장검사를 소환하려 했으나 정 차장검사가 이를 거부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특히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소환 통보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외압 논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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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울고검은 지난달 27일 정 차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대해 정 차장검사 측은 "독직폭행 혐의 기소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한 직무집행 행위에 대해 폭행을 인정해 기소한 것으로 수긍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 차장검사는 육탄전 이후 진행된 법무부 인사에서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했다. 해당 인사와 함께 정 차장검사를 감찰했던 정진기 전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대구고검 검사로 좌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20일 또는 23일 소집 요구서 제출…이사회 수용여부는 미지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반대 목소리 키우기 전략

16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KCGI 주주연합 측이 한진칼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주주연합 측이나 조 회장 측이 아닌 일반 주주들의 의견을 묻고,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경영진의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CGI 주주연합 측은 이르면 20일, 늦어도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서류를 한진칼 이사회에 보낼 예정이다. KCGI는 최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반도건설 등 주주연합 주체들에게 임시 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의견을 구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CGI 주주연합 측은 임시 주주총회가 소집되면 주주연합(46.71%)과 조 회장 측(42.39%)에 속하지 않는 주주들로부터 대한한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에 대한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 최근 조 회장 등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KCGI 주주연합 측이 여론전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상법상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3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지닌 주주는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이사회에 요구할 수 있다. 이사회가 임시 주주총회 소집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지만,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일각에서도 이번 인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이사회가 거부할 경우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가 거부하더라도 향후 법원의 허가를 받으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법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45일 내에 임시 주주총회를 승인해줘야 한다.

또한 KCGI 주주연합 측은 임시 주주총회가 소집되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제2의 한진해운 사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처럼 회사에 악영향을 끼치는 배임 이슈가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모든 주주에게 평등해야 할 김석동 이사회 의장이 조 회장 측을 편드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CGI 주주연합 측은 장기적으로는 이사 수 확대 등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에 주주연합 측 이사를 참여시켜 이사회 내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궁극적인 목표는 조 회장을 퇴진시키고 전문 경영인을 선임하는 것이다. 주주연합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에게 패한 바 있다.

한편 KCGI 주주연합 측이 지난 18일 산업은행을 상대로 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5000억원)를 막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이번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KCGI는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를 위해 제3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것은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신주발행이 무효라는 것은 우리 대법원의 확립된 태도"라고 주장했다. 또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와 산업은행의 방만한 공적 자금집행이 결합된 심각한 사태"라면서 "이 거래에 따른 모든 자금부담은 산업은행이 집행하는 국민의 세금과 국민연금을 비롯한 대한항공의 일반주주들의 주머니에서 충당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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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전날(19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다수의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이나 인용 여부도 검토했다"며 기각 판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진칼은 지난 16일 공시에서 5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근거로 발행주식총수 3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긴급한 자금을 조달해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등의 사유를 명시한 정관 제8조 제2항을 들었다. 신주 배정기관으로 산은을 선정한 이유로는 '산업재편 및 구조조정 전문 금융기관'인 점을 꼽았다. 항공산업 재편 긴급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적법하다는 입장인 것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때 빅2 경쟁이 유리하다고 했지만 환경이 변화했다"며 "이대로 가면 공멸이기 때문에 양사가 합쳐서 국제경쟁력 높이는 것만이 항공운송업 살아날 기회다.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산은의 5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12월 2일, 30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대금 납입일은 같은달 3일인 만큼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12월 1일까지 법원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pej86@news1.kr
선수협 이대호 회장 "전적 공감하고 동참"
메이저리그, 유사한 규약으로 올해 연봉 감액

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KBO의 연봉감액 규정 신설에 공감했다.

선수협은 19일 "KBO가 발표한 '천재지변 및 국가적 재난 사태에 따른 연봉감액 규정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동참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회장은 "KBO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 선수들도 이미 몇 차례 뜻을 같이 했다. 다 같이 동참할 것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선수, 구단, KBO, 업계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프로야구 상생을 위해 토론의 장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O는 19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리그의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경우 참가활동 기간 조정, 연봉 감액, FA 등록일수 조정에 대한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일례로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리그 일정이 변경되어 예정된 경기 수가 축소된 경우, 구단은 선수에게 축소된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감액 지급하는 내용이다. 최저 연봉 3000만원 이하로는 감액하지 않는다는 예외 장치도 있다.

메이저리그는 이와 같은 규약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단축시즌을 치른 올해 선수들 연봉 감액을 두고 자연스럽게 논의에 착수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에 앞서 연봉 지급 안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한 끝에 경기 수 단축에 비례해 선수 연봉을 삭감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올해는 팀당 162경기가 아닌 60경기(37%)만 치렀고, 선수들도 계약된 연봉의 37%만 받았다. 이에 따라 4년 총액 8000만 달러(947억원)에 토론토와 계약한 류현진(33)은 올해 연봉 2000만 달러(236억원)의 37%인 740만 달러(88억원)를, 추신수(38·텍사스)는 777만 달러(92억원)를 수령한다.

'경기 수 37% 비례 연봉'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의 평균 연봉도 지난해 약 438만 달러에서 올해 129만6000 달러로 급감했다. 24년 전인 1996년 개막전 선수 평균 연봉(117만6967달러) 이후 최저 수준이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사진=영국 언론 풋볼런던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화난 게 아니라 슬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토트넘 이적 무산 당시를 돌아봤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이적 무산에 대한 실망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팅에서 뛰던 페르난데스는 전 세계 빅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트넘 역시 페르난데스 움직임에 관심을 쏟았다.

풋볼런던은 '페르난데스는 2018~2019시즌 스포르팅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렸다. 당시 토트넘의 사령탑이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토트넘은 페르난데스 영입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지오바니 로 셀소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사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맨유보다 토트넘과의 관계가 더 가까웠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더 많은 돈을 원했다. 나는 화난 게 아니라 슬펐다. EPL 진출 꿈이 이뤄지는 줄 알았다. 당시 토트넘과 같은 EPL 팀에 오겠다는 꿈은 놀라운 제안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토트넘에는 가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로 이적했다. EPL, 그리고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동시에 이뤘다. 기다림이 더 잘 됐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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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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