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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1-02-18 18:48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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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인도 파트나법원은 15일 아동성보호법(POCSO)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립학교 교장 아르빈드 쿠마르(31)에게 벌금 10만 루피(약 152만 원)와 함께 사형을 선고했다.
인도 법원이 11살 제자를 상습 성폭행한 교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파트나법원은 15일 아동성보호법(POCSO)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립학교 교장 아르빈드 쿠마르(31)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건 성격상 사형 이하의 처벌은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파워볼게임

비하르주 파트나 소재의 한 사립학교 교장 쿠마르는 2018년 7월부터 8월까지 최소 6차례에 걸쳐 11살 제자를 성폭행했다. 범행에는 같은 학교 교사 아비셰크 쿠마르(29)도 가담했다. 교사는 교장이 있는 숙직실로 피해 학생을 유인하고, 성폭행 장면을 촬영해 입막용으로 사용했다. 피해 사실을 알리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제자를 협박했다. 교장의 상습 성폭행으로 피해 학생은 결국 임신에 이르렀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같은 해 9월 잦은 구토 증세를 보이는 딸을 병원에 데려갔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교장의 성폭행으로 딸이 임신했다는 걸 알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교장과 교사의 범행을 파악한 사법당국은 피해 학생의 낙태를 허가하고, 태아의 DNA 샘플을 채취해 피의자들의 것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태아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교장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을 유인한 같은 학교 교사 아비셰크 쿠마르(29)에게는 벌금 5만 루피(약 76만 원)와 종신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태아에게서 채취한 DNA 샘플 감정 결과 교장의 유전자와 일치했다. 피해 사실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로 유죄 확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형 이하의 형을 선고하는 것은 피의자 중심의 사법 제도를 만드는 꼴이며, 법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잃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며 교장에게 벌금 10만 루피(약 152만 원)와 함께 사형을 선고했다. 피해 학생을 유인한 다른 교사에게는 벌금 5만 루피(약 76만 원)와 종신형을 선고했다.

피해 소녀는 현재 낙태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사건이 벌어진 학교는 문을 닫은 상태다.

이번 판결은 그간 성범죄에 대한 인도 법원의 미온적 판결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이례적이다. 2012년 여대생 버스 성폭행 살해 사건 이후 엄격한 성범죄방지법이 제정됐지만, 잇단 솜방망이 처벌로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성범죄 책임을 여성에게 돌리는 분위기까지 더해져 성범죄 근절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특히 아동성보호법(POCSO)에 대한 재판부의 해이한 해석과 적용은 법조계까지 의문을 품을 정도였다. 지난달 뭄바이법원도 12살 아동의 가슴을 더듬고 속옷을 벗기려 한 혐의로 기소된 39세 남성에 대해 “아동성보호법에 의거, 옷 위로 만진 건 신체 접촉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 판결을 내려 공분을 샀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파트나법원의 아동성범죄자에 대한 사형 판결은 앞으로 비슷한 사건에 대해 보다 강력한 처벌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판례로 남을 전망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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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현금 및 가상화폐 해킹 범죄에 연루된 북한 해커 3명을 기소했다. 북한발 해킹 공격이 전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의 해커 3명이 전 세계의 은행과 기업에서 13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현금 및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소장을 살펴보면 기소된 해커들의 이름은 박진혁, 전창혁, 김일이다. 이들은 라자루스 그룹, APT38 등의 해킹부대를 운용하고 있는 북한군 정보기관 정찰총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공작원이 2017년 5월 파괴적인 랜섬웨어 바이러스인 워너크라이를 만들어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소는 2014년 발생한 소니픽처스 사이버 공격에 연루된 박 씨를 미국 정부가 2018년 기소한 사건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는 미국이 북한 공작원을 상대로 진행한 첫 기소 사례다.

소니픽처스 해킹이 발생했을 당시 북한은 소니픽처스가 북한 지도자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배급하자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해킹 사태 이듬해인 2015년 북한 정찰총국을 대상으로 고강도 대북 제재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도 했다.

박 씨는 또 2016년 8100만 달러를 빼내 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2017년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2016~2017년 미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혐의도 받은 바 있다.

실제 북한을 배후에 둔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탈륨' 등의 해커 그룹은 최근까지도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기술 탈취까지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이다. 국내 보안 업계 관계자는 "북한의 해킹 공격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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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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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2군 감독


[STN스포츠(김해)=박승환 기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래리 서튼은 2019년 11월 롯데 자이언츠의 퓨처스팀 감독으로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했다. 서튼 감독은 롯데 퓨처스팀에서 선수를 비롯해 코치들의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도자로 KBO리그에 복귀한지 1년이 지났다. 현역으로 뛰던 시절과 현재 KBO리그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 1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만난 서튼 감독은 "몇 가지 차이가 있다. 크게 보면 한 가지의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것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느낀점과 생각을 밝혔다.

서튼 감독은 긍정적인 요소로는 "KBO리그가 전체적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데이터에 대한 이해 능력이 잘 성장이 됐다. 대부분의 1군 구장에는 트랙맨이 설치가 돼 있다. 데이터를 이해, 분석하고 실제로 사용을 하고 있다"며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칭찬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요소로는 자신감을 꼽았다. 서튼 감독은 "10년 전과 지금은 투수력에서 차이가 난다. 1998년부터 2010년대까지는 투수들이 한국 야구를 이끌었다. 좋은 투수들이 많았고, 그들이 한국을 세계적인 무대로 이끌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로 생활하던 시절 상대 투수를 보면 표정에서 늘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어떤 타자가 와도 이길 것 같은 선수가 굉장히 많았다. 메이저리그와 비교해도 좋은 자신감을 가진 선수가 많았지만, 오늘날에는 그런 선수가 많이 없고, 싸우는 방식이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분석과 정보가 자신감을 떨어뜨린다고 봤다. 서튼 감독은 "요즘 세대 선수들은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과하게 분석하고 훈련을 한다. 옛날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체험하고 성장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싸우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자신감도 떨어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서튼 감독은 롯데 퓨처스팀 감독으로 부임 이후 '이기는 야구'를 중시해 왔다. 야구는 자신감 등 정신적인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서튼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정신적인 성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튼 감독은 "롯데에 챔피언십 문화, 우승팀 문화를 만들고 싶다. 모든 프로 스포츠는 이기고 우승하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뢰가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성공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야구는 실패가 많다. 타석에서 4개의 강한 타구를 쳐도, 야수에게 잡히면 무안타가 된다. 모두가 실패라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강한 타구 네 번을 만들었다'고 성공의 정의를 다르게 내릴 수 있다"며 "선수들이 왜 훈련을 하는지를 이해시키고, 선수들이 스스로를 뛰어넘으려 하다 보면 1%씩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나보다 위대한 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파워볼게임

사진=박승환 기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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