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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1-02-23 15:06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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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표 작성하고 접종 후엔 1분 정도 앉아 있고 15분 이상 관찰

면역형성까지 2주 정도 소요…'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 주의

연합뉴스
백신 접종 '최종점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3일 오전 광주 남구 소화누리 강당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이 열려 의료진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광주지역 요양병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6일 시작할 예정이다. 2021.2.23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번 주 후반부터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접종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예방접종 예진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기존의 다른 예방접종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신경 쓸 부분이 많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크게 대기, 접종, 접종 후 관찰 등 3단계로 이뤄진다.

방문 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대부분은 정해진 날짜에 맞춰 예방접종센터나 의료기관을 찾게 된다.

접종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먼저 체온을 측정한 뒤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예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예진표는 '이전과 다르게 오늘 아픈 곳이 있는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가', '혈액 응고 장애를 앓고 있는가',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가' 등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수 분 혹은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뜻한다. 예방접종 후에는 극히 드물게 발생하지만, 치명적일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코로나19 백신 대부분이 2차례 접종해야 하는 만큼 기존의 접종 여부도 확인한다. 만약 1차 접종을 끝내고 2차 접종을 받으러 온 경우라면 언제 1차 접종을 했는지 날짜를 확인하는 게 좋다.

예진표에 없는 내용이라도 건강상 특이사항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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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는 어깨에서 팔꿈치까지의 부분을 뜻하는 '상완' 부위에 맞게 된다.

보통은 상완의 삼각근에 주사를 놓지만, 만약 근육량이 적거나 접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허벅지에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부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소매가 길거나 꽉 끼는 옷은 벗는 게 좋다.

백신 접종은 앉은 상태로 이뤄진다. 접종받은 사람은 바로 일어나지 말고 1분 정도 앉아있는 게 좋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 일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접종을 마친 후에는 최소 15분, 보통은 3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추진단은 "약물이나 음식, 주사 접종 등으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반드시 30분간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상 여부를 관찰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각 접종 기관에서는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접종자 혹은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바로 면역이 형성되는 게 아니라 약 2주가량 소요되는 만큼 사람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를 권고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면 의료진과 환자 또는 보호자 모두 신고할 수 있다.

그간의 임상시험을 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 중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 바 있다. 보통은 별다른 치료 없이 1∼2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의료기관에 문의하는 게 좋다.

의료진은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http://is.kdca.go.kr) 또는 팩스를 이용해서 이상 반응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종자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절차를 확인한 뒤 신고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26일 오전 9시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사람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천804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등 약 28만9천여 명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일하는 의료인 등 5만5천여 명에게 투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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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표 작성하는 참가자
(서울=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종합암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참가자가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1.2.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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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선미가 원초적 본능을 지닌 '캣우먼'이 되어 돌아왔다.

23일 오후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꼬리(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보라빛밤'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한 선미는 타이틀곡 '꼬리'에 대해 "'보라빛밤'과는 다른 곡이고 앞서 제가 했던 곡들과도 완전히 다른 곡이다.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저는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걱정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꼬리'라는 단어가 임팩트가 크다고 생각한다. 우연찮게 '꼬리'라는 단어가 생각났다"며 "중독적인 기타 리프가 매력적이고, 고양이를 연상하면서 곡을 썼다. 고양이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소리나 행동을 녹여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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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 "소위 예민美가 폭발하는 '빌런 캣우먼'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본능들이 있는데 그런 걸 미친듯이 가감없이 표현하면서 사랑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꼬리는 좋을 때는 휘어감거나 살랑살랑 치대는데 자기들이 예민하고 마음에 안들면 꼬리를 치면서 싫다고 표현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1차원적이고 본능적이고 거짓이 없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매혹적이고 큰 임팩트가 있는 단어로 다가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꽃같네'에 대해서는 "비속어를 돌려서 쓴 곡"이라고 전했다. '꽃같네'는 크러쉬, 태연 등과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인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꼬리'와는 다른 장르의 사운드를 통해 선미의 색다르고 매력적인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어느덧 데뷔 15년차가 된 선미는 "부담감이 많은데 이번에도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 10분 전까지도.. 진짜 모르겠다. 못하겠다 그랬는데 최근에 제가 약간 마음이 힘들었던 것이 어느 순간 제가 스스로 한계를 정해놨더라. 그 한계가 진짜 한계가 아니더라. 내가 마음을 먹으면 부술 수 있는 한계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순간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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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인생의 롤모델이 동방신기 유노윤호임을 밝혔다. 그는 "유노윤호 선배님이 인생의 선배님인데 '꼬리' 커버해주시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존경하고 열정이 넘치시고, 너무 겸손하시고 순수하시지 않나. 그 모습을 본받고 싶다. 나도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꼬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꼬리'와 '꽃같네(What The Flower)' 두 곡이 수록됐으며, 두 곡 모두 선미가 작사 및 공동 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꼬리'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보라빛 밤(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함께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프란츠) 작곡가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어비스컴퍼니
김경협 국회 정보위원장 기자회견
“박근혜정부 때 사찰은 공소시효 남아”

김경협 국회 정보위원장이 23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이명박 정부 국정원 사찰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인 사찰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협 국회 정보위원장은 “국정원 불법 사찰은 박근혜 정부까지 계속됐고 비정상적 수집 문건 수는 약 20만건에 이른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에 불법 사찰 정보를 보고받았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9년에 사찰 지시가 내려온 뒤 중단하라는 지시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지난주 국정원장의 답변”이라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국내 정보 조직이 개편할 때까지 계속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미 정보공개 청구한 이들의 요구에 따라서 (문건) 검색을 한 결과, 박근혜 정부 시절 신상정보 자료도 나오고 있다”며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문화계, 노동계 등 전방위적으로 (사찰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비정상적으로 수집된 문건의 수를 약 20만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정보공개 청구한 이들에게 1인당 신상정보 문건이 적게는 3∼4건, 많게는 10여건 정도 제공되는 것을 미루어보아 사찰 대상자 수가 2만명이 넘지 않을까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을 때 불법 사찰 정보를 보고받았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보고처로 명시된 것은 민정수석, 정무수석, 대통령 비서실장이고 국무총리가 보고처로 된 자료도 있었다”며 “국정원은 대통령 직속 기관이라 총리에게 보고할 의무는 없는데 이건 국무총리 권한대행 시절에 보고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보고처가 총리실로 되어있는 자료도 있다는 것이지 어느 시기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불법 사찰 정보를 보고 받고도 조치를 안 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명박 정부 때 사찰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박근혜 정부 때는 공소시효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김대중(DJ) 정부 국정원 도청 사건’을 들어 역공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당시 국정원 직원들이 관행대로 해오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들어서 불법 도·감청 하지 말라는 공개발언이 있었고 불법 도·감청 건수는 상당히 적었다”며 “당시 임동원·신권 전 국정원장 판결문을 보면, (불법 도·감청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고 유죄선고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경기도 다리 인수’도 70% 이상 찬성

김포에서 바라본 일산대교 모습.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김포·파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양시민 1000명, 김포시민 500명, 파주시민 500명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지역별 찬성 의견 비율은 고양시민 81.5%, 김포시민 89.4%, 파주시민 85.5%다.

특히,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유력한 방안 중 하나인 ‘경기도가 일산대교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70%(고양시민 71.3%, 김포시민 76.0%, 파주시민 77.9%)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대교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돼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가운데, 통행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이를 이용하는 고양·김포·파주시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km당 660원으로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최대 6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3일 이재준 고양시장·정하영 김포시장·최종환 파주시장은 일산대교 영업소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고양·김포·파주지역의 정치인들도 일제히 일산대교 통행료가 부당하다며 문제 삼고 나섰다.

이번 조사는 18~20일 만 18세 이상으로 고양시민 1000명, 김포시민 500명, 파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화 RDD(유선임의전화걸기)를 이용한 ARS방식으로 진행됐다.

djpark@news1.kr
1년새 57%↑… 퇴직연금 유입 많아
은퇴 준비 자금 마련을 위해 많이 활용하는 ‘타깃 데이트 펀드(TDF)’ 시장 규모가 1년 만에 50%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TDF는 가입자의 예상 은퇴 시기에 맞춰 금융사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 주는 상품이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TDF 수탁액은 5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3조3000억 원)보다 56.8% 늘어난 규모다. 2018년 말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선 TDF 수탁 규모는 2년 연속 1조8000억 원 넘게 불었다. 펀드 수도 지난해 107개로 2019년(68개)보다 39개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에서 유입된 규모가 컸다. 지난해 전체 TDF 수탁액의 61.6%(3조2000억 원)를 퇴직연금이 차지했다. 개인연금(29%), 리테일(9%) 등이 뒤를 이었다. 2018년 9월 퇴직연금의 TDF 투자 규제가 완화되면서 퇴직연금 편입액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

금투협은 TDF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면서 저금리, 저성과에 지친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 자산 증식을 위한 필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TDF의 연평균 수익률은 9.7%였다.

금투협 관계자는 “연금 가입자들이 수익률에 민감해지면서 실적 배당 상품으로 연금 머니무브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TDF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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